[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예상을 깨고 K리그2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유스 출신인 ‘광탄소년단’들의 활약을 빼 놓을 수 없다.
광주는 최근 유스팀인 금호고등학교 출신들 활약에 웃고 있다. 이희균을 시작으로 엄지성, 허율, 정호연이 팀 주축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건 당연히 엄지성이다. 엄지성은 지난 2021년 금호고 졸업과 함께 프로 무대를 밟았고, 팀 전력 핵심으로 거듭났다. 이로 인해 지난 1월 생애 첫 A대표팀 발탁과 함께 데뷔골까지 넣었고, 올 시즌도 팀 공격의 한 축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엄지성에 가려져 있지만, 정호연과 허율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정호연은 금호고 졸업 후 단국대를 거쳐 올 시즌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이정효 감독의 믿음 속에 김포FC와 첫 경기 선발 데뷔전을 치른 이후 현재까지 19경기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허율은 차세대 한국 원톱을 책임 질 공격수로 주목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20년 금호고 졸업과 함께 1군으로 올라왔지만, 지난 2021년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 더 성장한 그는 19경기 5골 3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엄지성과 달리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2 AFC U-23 아시안컵에 나서지 못했다. 최근 소속팀에서 활약이 좋기에 기대해볼 만 했지만, 황선홍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기회는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됐기에 2000년생인 정호연과 2001년생 허율에게도 충분히 황선홍 감독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은 있다.
이정효 감독은 “이미 목표를 설정하라고 했다. 더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제자들의 의욕에 기특했다. 한편으로 “율이는 세밀함이 부족하다. 호연이는 경기 조율하는데 어려울 때가 있다. 이를 개선한다면 충분히 대표팀에 뽑힐 것이다”라며 두 선수의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았다.
정호연과 허율이 꾸준하게 뛰려면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광주는 브라질 특급 공격수 산드로를 영입했고, 정호연이 뛰는 중앙 미드필더도 이순민, 박한빈, 이찬동, 이희균이 있어 쉽지 않다. 이정효 감독의 말대로 개선점을 극복하고, 성장 해야 아시안게임 무대에 한 발 더 가까워질 것이다.
사진=광주FC
광주는 최근 유스팀인 금호고등학교 출신들 활약에 웃고 있다. 이희균을 시작으로 엄지성, 허율, 정호연이 팀 주축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건 당연히 엄지성이다. 엄지성은 지난 2021년 금호고 졸업과 함께 프로 무대를 밟았고, 팀 전력 핵심으로 거듭났다. 이로 인해 지난 1월 생애 첫 A대표팀 발탁과 함께 데뷔골까지 넣었고, 올 시즌도 팀 공격의 한 축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엄지성에 가려져 있지만, 정호연과 허율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정호연은 금호고 졸업 후 단국대를 거쳐 올 시즌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이정효 감독의 믿음 속에 김포FC와 첫 경기 선발 데뷔전을 치른 이후 현재까지 19경기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허율은 차세대 한국 원톱을 책임 질 공격수로 주목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20년 금호고 졸업과 함께 1군으로 올라왔지만, 지난 2021년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 더 성장한 그는 19경기 5골 3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엄지성과 달리 최근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2 AFC U-23 아시안컵에 나서지 못했다. 최근 소속팀에서 활약이 좋기에 기대해볼 만 했지만, 황선홍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기회는 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연기됐기에 2000년생인 정호연과 2001년생 허율에게도 충분히 황선홍 감독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은 있다.
이정효 감독은 “이미 목표를 설정하라고 했다. 더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제자들의 의욕에 기특했다. 한편으로 “율이는 세밀함이 부족하다. 호연이는 경기 조율하는데 어려울 때가 있다. 이를 개선한다면 충분히 대표팀에 뽑힐 것이다”라며 두 선수의 가능성을 의심하지 않았다.
정호연과 허율이 꾸준하게 뛰려면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광주는 브라질 특급 공격수 산드로를 영입했고, 정호연이 뛰는 중앙 미드필더도 이순민, 박한빈, 이찬동, 이희균이 있어 쉽지 않다. 이정효 감독의 말대로 개선점을 극복하고, 성장 해야 아시안게임 무대에 한 발 더 가까워질 것이다.
사진=광주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