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혼자 눈감은 윤석열 사진 논란…‘의전팀 뭐하나’

윤석열 대통령이 눈을 감은 채 찍힌 사진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는 윤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중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등과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4개국 자격으로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윤 대통령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이 홀로 눈을 감은 채 사진에 찍힌 것이다. 나토 홈페이지에 올라온 나토 측과 아태 파트너국 정상 사진은 이 사진 한 장이 유일하다. 외교적 결례라는 지적이 나올 수 있는 부분이다.

해당 사진은 누리꾼들에 의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윤 대통령이 혼자 눈을 감은 사진이 나토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고 언급했다.

여러 누리꾼은 “나토에서 공식 사진을 이걸로 올린 거냐” “의전팀은 일을 안 하느냐” “부끄러워서 미치겠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참 다이내믹한 24시간이다” “노룩 악수보다는 낫네”라며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