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극찬한 전여옥 “만일 저 자리에 이재명이 서 있다면…”
입력 : 2022.07.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석열-김건희 극찬한 전여옥 “만일 저 자리에 이재명이 서 있다면…”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야당과 그 지지자들이 김건희 여사 생트집 잡기에 몰두하고 있다며 자신이 나서 비열한 공격을 막겠다고 다짐했다.

1일 전여옥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잔인한 나라의 김건희'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회의에 서있는 모습을 보고 안도했다. '만일 저 자리에 이재명이 서 있다면?' 저도 모르게 눈을 질끔 감았지 뭐예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좌파진영은 '친서방·러시아와 대척·중국과 대적'이라며 거품을 물고 비난을 쏟고 있고 그 비난은 좀 더 만만한 김건희 여사를 정조준했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 예로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에 모든 영부인이 다 검은 옷을 입었는데 김건희만 하얀 옷을 입었다 흰색장갑을 낀 걸 보니 다한증 환자인 것 같다 발찌는 외국에서 이상한 여성만 차는데 외국방문에 웬 발찌를 찼나 등을 언급했다.

전 전 의원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도 흰색옷을 입었고 공식 석상에 장갑 낀 경우가 많고 외국 안 나가봐 (발찌 시비를 건다)"고 설명하는 것으로 응수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가) 노래방에서 탬버린 친 걸로 '업소녀'라고 몰아세우는데 나도 탬버린을 쳤다, 대한민국에서 '업소녀'아닌 사람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라며 "그 도가 지나쳤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 전 의원은 "이렇게 모멸과 비방과 저열한 비난을 일삼는다면 우리나라는 더 잔혹하고 잔인하고 냉혹하고 비열한 사회가 되고 말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김건희 여사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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