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4G 무승’ 안익수 감독, “색깔을 유지하는 게 중요해”
입력 : 2022.07.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수원] 박주성 기자=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4경기 무승 속에서도 팀 색깔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FC서울은 1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에서 수원FC를 상대한다. 현재 서울은 승점 23점으로 리그 9위, 수원은 승점 25점으로 리그 7위다. 두 팀의 승점 차이는 불과 2점이라 이번 결과로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안익수 감독은 명단에 복귀한 나상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나상호는 완전치 않은데 부상자가 많고 팀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본인이 5분이라도 뛰고 싶다고 해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팀 분위기 “우리가 하고자 하는 부분을 못하지 않고 분명히 해내고 있다. 결과적인 부분은 시간, 부상 회복, 현재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면 될 것이라고 본다. 그 안에서 내 색깔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끊김 없이 가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고 했다.

안익수 감독은 부상자에 대해 “(이)태석이는 4주 정도 회복이 필요하다. 다행인 건 전북전에 (권)성윤이가 어린 선수라 성장에 대한 부분이 걱정돼 미리 그라운드를 빠져 나오게 했다. 팀은 어려웠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