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아산] 곽힘찬 기자=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아직 도전자의 입장이라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광주는 7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광주는 극강이다. 계속 선두를 독주 중이며 최근 5경기 3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둔 이정효 감독은 “오늘 경기에 앞서 체력적인 부분에 중점을 뒀다”라고 준비 소감을 밝혔다.
광주는 올 시즌 충남아산과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쉽지 않은 경기들이었다. 두 경기 전부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특히 지난 맞대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이 무려 20분 주어지는 대혈투를 펼쳤다. 어떤 면이 특히 까다로울까.
이에 대해 이정효 감독은 “박동혁 감독이 충남아산을 정신적, 조직적으로 잘 만들어놨다. 가장 힘든 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거였다. 한 골을 실점하건 두 골을 실점하건 90분의 시간이 모두 흐르기 전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런 정신력이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광주는 충남아산에 비해 휴식시간이 많이 없었다. 하지만 이정효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이정효 감독은 “로테이션보다도 기존에 있는 선수들로 하여금 자꾸 경쟁을 하게 했다. 그래서 누가 나가든 상관이 없다. 지금은 농사를 잘 지은 뒤 추수하는 느낌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체력적인 부분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산드로와 헤이스의 호흡이 기대가 된다. 이정효 감독은 “산드로의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 팀 플레이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본인이 헤이스를 득점왕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하더라. 오늘 경기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밝혔다.
31라운드까지 오면서 어느 정도 K리그2의 순위 윤곽이 잡혔다. 2위 부천FC와 승점 11점 차가 나는 지금 우승에 대한 생각도 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정효 감독은 “아직 그렇게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여전히 시즌 중이다. 13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도 도전자의 입장이다. 우승을 노리는 팀들이 많이 있다. 우린 그 중에 하나일 뿐이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는 7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광주는 극강이다. 계속 선두를 독주 중이며 최근 5경기 3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둔 이정효 감독은 “오늘 경기에 앞서 체력적인 부분에 중점을 뒀다”라고 준비 소감을 밝혔다.
광주는 올 시즌 충남아산과 두 차례 맞붙어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쉽지 않은 경기들이었다. 두 경기 전부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특히 지난 맞대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이 무려 20분 주어지는 대혈투를 펼쳤다. 어떤 면이 특히 까다로울까.
이에 대해 이정효 감독은 “박동혁 감독이 충남아산을 정신적, 조직적으로 잘 만들어놨다. 가장 힘든 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거였다. 한 골을 실점하건 두 골을 실점하건 90분의 시간이 모두 흐르기 전까지 포기하지 않는 그런 정신력이 좋은 것 같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광주는 충남아산에 비해 휴식시간이 많이 없었다. 하지만 이정효 감독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이정효 감독은 “로테이션보다도 기존에 있는 선수들로 하여금 자꾸 경쟁을 하게 했다. 그래서 누가 나가든 상관이 없다. 지금은 농사를 잘 지은 뒤 추수하는 느낌으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체력적인 부분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산드로와 헤이스의 호흡이 기대가 된다. 이정효 감독은 “산드로의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 팀 플레이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본인이 헤이스를 득점왕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하더라. 오늘 경기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밝혔다.
31라운드까지 오면서 어느 정도 K리그2의 순위 윤곽이 잡혔다. 2위 부천FC와 승점 11점 차가 나는 지금 우승에 대한 생각도 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정효 감독은 “아직 그렇게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여전히 시즌 중이다. 13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도 도전자의 입장이다. 우승을 노리는 팀들이 많이 있다. 우린 그 중에 하나일 뿐이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