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광양] 곽힘찬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5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이장관 감독 체제 첫 승엔 실패했다.
전남은 8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 경기에서 부천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전남은 김다솔(GK), 여승원, 최정원, 고태원, 김수범, 장성재, 전승민, 추상훈, 김현욱, 임찬울, 이중민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부천은 최철원(GK), 이용혁, 닐손주니어, 김강산, 조현택, 김준형, 오재혁, 배재우, 김호남, 박창준, 이의형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2분 전남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좋은 위치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김현욱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양 팀의 소득 없는 공방전이 계쏙 이어졌다. 18분 오재혁의 기습적인 슈팅이 김다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24분 전남이 아까와 비슷한 자리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날카로운 크로스가 올라갔지만 고태원의 헤더는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 35분 전남이 절호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패스 플레이로 부천 수비진을 무너뜨린 전남은 득점 상황에서 임찬울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부천도 1분 뒤 전남의 뒷공간을 공략하며 전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김호남이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득점이 무산됐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에 들어서면서 부천의 공격이 거세졌다. 후반 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호남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전남 골대를 강타했다. 전남도 후반 8분 장성재의 중거리 슈팅으로 응수했다. 16분 전남은 추상훈이 빠지고 플라나가 들어갔다. 19분 전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임찬울이 정확하게 헤더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전남은 부천을 계속 압박했다. 예상치 못한 일격을 맞은 부천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부천은 이내 평정심을 되찾았고 동점골에 성공했다. 후반 40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닐손주니어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남은 변수를 맞았다. 후반 막판 김다솔 골키퍼가 부상으로 실려나갔다.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한 전남은 필드 플레이어 최정원을 골키퍼로 내세웠다. 최정원은 엄청난 선방쇼로 전남의 골문을 틀어막았다. 경기 종료 직전 김현욱의 멋진 중거리 슈팅이 부천 골대를 강타했다. 다행히 전남은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고 경기는 1-1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남은 8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1라운드 경기에서 부천FC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전남은 김다솔(GK), 여승원, 최정원, 고태원, 김수범, 장성재, 전승민, 추상훈, 김현욱, 임찬울, 이중민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부천은 최철원(GK), 이용혁, 닐손주니어, 김강산, 조현택, 김준형, 오재혁, 배재우, 김호남, 박창준, 이의형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2분 전남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좋은 위치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김현욱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양 팀의 소득 없는 공방전이 계쏙 이어졌다. 18분 오재혁의 기습적인 슈팅이 김다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24분 전남이 아까와 비슷한 자리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날카로운 크로스가 올라갔지만 고태원의 헤더는 빗나가고 말았다.
전반 35분 전남이 절호의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패스 플레이로 부천 수비진을 무너뜨린 전남은 득점 상황에서 임찬울의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부천도 1분 뒤 전남의 뒷공간을 공략하며 전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김호남이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득점이 무산됐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에 들어서면서 부천의 공격이 거세졌다. 후반 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김호남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전남 골대를 강타했다. 전남도 후반 8분 장성재의 중거리 슈팅으로 응수했다. 16분 전남은 추상훈이 빠지고 플라나가 들어갔다. 19분 전남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임찬울이 정확하게 헤더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전남은 부천을 계속 압박했다. 예상치 못한 일격을 맞은 부천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부천은 이내 평정심을 되찾았고 동점골에 성공했다. 후반 40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닐손주니어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남은 변수를 맞았다. 후반 막판 김다솔 골키퍼가 부상으로 실려나갔다.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한 전남은 필드 플레이어 최정원을 골키퍼로 내세웠다. 최정원은 엄청난 선방쇼로 전남의 골문을 틀어막았다. 경기 종료 직전 김현욱의 멋진 중거리 슈팅이 부천 골대를 강타했다. 다행히 전남은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고 경기는 1-1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