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우승이 보여도 배고픈 이정효, “남은 4경기에서도 총력전”
입력 : 2022.09.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안양] 한재현 기자= K리그2 선두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FC안양을 꺾고 우승을 코 앞에 뒀지만, 승부사 기질을 잃지 않았다.

광주는 14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승점 78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안양과 격차는 16점으로 벌어지면서 남은 경기 1승만 해도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확정 짓는다.

이정효 감독은 “오늘 양 팀 선수들 사력을 다해 싸웠다. 우리 선수뿐 만 아니라 안양 칭찬하고 싶다”라며 최선을 다한 상대도 격려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헤쳐 나가고 싶다. 오늘도 끝까지 우리의 색깔을 내려 노력했다. 선수들이 잘 이행해줬다. 오늘은 선수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줘야 할 것 같다. 구단 직원과 팬들 멀리서 응원 오셨기에 감사하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효 감독은 여전히 팀 발전을 위해 싸울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25승이다. 경남의 24승을 넘고 싶다. K리그2는 각자마다 목적이 있다. 남은 4경기 총력을 다하겠다. 안일하지 않겠다”라며 승부욕을 내비쳤다.

-경기 소감은?
오늘 양 팀 선수들 사력을 다해 싸웠다. 우리 선수뿐 만 아니라 안양 칭찬하고 싶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헤쳐 나가고 싶다. 오늘도 끝까지 색깔을 내려 노력했다. 선수들이 잘 이행해줬다. 오늘도 선수들에게 칭찬을 많이 해줘야 할 것 같다. 구단 직원과 팬들 멀리서 응원 오셨기에 감사하다.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많이 혼낸 경기가 있었다. 선수들의 태도가 달라진 것 같은데?
항상 결과가 좋다고 넘어가지 않는다. 분석을 하고 미팅을 통해 이야기 할 지 준비하겠다. 선수들이 잘 받아들이고 있다. 선수들에게 모질게 많이 구는데, 참아내고 발전하고 있다.

-우승이 코 앞인데, 더 이루고 싶은 목표는?
우리의 목표는 25승이다. 경남의 24승을 넘고 싶다. K리그2는 각자마다 목적이 있다. 안주하지 않겠다. 남은 4경기 총력을 다하겠다. 안일하지 않겠다.

-선수들의 전술 이해도는 만족하나?
전술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다. 상대가 어떻게 대응하고, 압박하는 대처 능력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아직도 멀었다. 내가 더 노력해야 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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