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지난시즌 107승을 따내면서 메이저리그 최다 승과 함께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올 시즌은 사실상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발투수까지 잃었다.
샌프란시스코 게이브 캐플러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베이 에어리어 뉴스 그룹’과의 인터뷰에서 “왼쪽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알렉스 우드가 남은 시즌 동안 더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드는 지난 3일 왼쪽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그 이후 로스터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었다. 시즌 막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결국 올 시즌을 그대로 마무리하게 됐다.
우드는 지난 시즌 10승 4패 ERA 3.83 152탈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2년 2,5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샌프란시스코에 잔류했다. 하지만 올 시즌 8승 12패 ERA 5.10 131탈삼진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우드와 함께 재계약을 맺은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를 일찍이 잃은 바 있다. 데스클라파니는 지난 7월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69승 7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러 있고, 와일드카드 5위로 10.5경기 차 뒤처진 상황이다. 여기에 선발진에 구멍이 생겨 포스트시즌 진출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 게이브 캐플러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베이 에어리어 뉴스 그룹’과의 인터뷰에서 “왼쪽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알렉스 우드가 남은 시즌 동안 더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드는 지난 3일 왼쪽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그 이후 로스터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었다. 시즌 막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결국 올 시즌을 그대로 마무리하게 됐다.
우드는 지난 시즌 10승 4패 ERA 3.83 152탈삼진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2년 2,5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샌프란시스코에 잔류했다. 하지만 올 시즌 8승 12패 ERA 5.10 131탈삼진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우드와 함께 재계약을 맺은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를 일찍이 잃은 바 있다. 데스클라파니는 지난 7월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고,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69승 7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러 있고, 와일드카드 5위로 10.5경기 차 뒤처진 상황이다. 여기에 선발진에 구멍이 생겨 포스트시즌 진출과 점점 멀어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