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한때 류현진, 야시엘 푸이그와 함께 신인왕 후보로도 거론됐던 훌리오 테헤란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었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2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우완투수 테헤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테헤란이 빅리그에 돌아온다면 600만 달러를 수령한다”고 보도했다.
콜롬비아 출신인 테헤란은 2011년부터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2013년 첫 풀타임 시즌에 14승 8패 ERA 3.20 170탈삼진을 기록했고, 신인왕 투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신인왕은 마이애미 말린스의 호세 페르난데스가 수상했고, 야시엘 푸이그, 셸비 밀러, 류현진이 그 뒤를 이었다.
이후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미래로 평가받았고, 2019년까지 77승 73패 ERA 3.67 1184탈삼진의 성적을 거두고 FA로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이후 추락이 시작됐다.
2020시즌 LA 에인절스와 9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0승 4패 ERA 10.05으로 고개를 떨궜고, 그대로 팀을 떠났다. 2021시즌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빅리그에도 콜업됐지만, 단 한 경기만에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에는 독립리그와 멕시코리그를 전전하며 선수생활을 이어왔고, 이번 오프시즌 다시 미국으로 눈을 돌렸다.
샌디에이고는 로테이션에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블레이크 스넬이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션 마네아가 FA로 나갔고, 또다른 FA 마이크 클레빈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에 팀은 이번 오프시즌에 선발투수를 찾아 나설 전망이다. 테헤란을 뎁스 강화를 위해 영입했고, 센가 코다이 영입에도 참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28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우완투수 테헤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테헤란이 빅리그에 돌아온다면 600만 달러를 수령한다”고 보도했다.
콜롬비아 출신인 테헤란은 2011년부터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2013년 첫 풀타임 시즌에 14승 8패 ERA 3.20 170탈삼진을 기록했고, 신인왕 투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신인왕은 마이애미 말린스의 호세 페르난데스가 수상했고, 야시엘 푸이그, 셸비 밀러, 류현진이 그 뒤를 이었다.
이후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미래로 평가받았고, 2019년까지 77승 73패 ERA 3.67 1184탈삼진의 성적을 거두고 FA로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이후 추락이 시작됐다.
2020시즌 LA 에인절스와 900만 달러 계약을 맺었지만, 0승 4패 ERA 10.05으로 고개를 떨궜고, 그대로 팀을 떠났다. 2021시즌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빅리그에도 콜업됐지만, 단 한 경기만에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에는 독립리그와 멕시코리그를 전전하며 선수생활을 이어왔고, 이번 오프시즌 다시 미국으로 눈을 돌렸다.
샌디에이고는 로테이션에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블레이크 스넬이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션 마네아가 FA로 나갔고, 또다른 FA 마이크 클레빈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에 팀은 이번 오프시즌에 선발투수를 찾아 나설 전망이다. 테헤란을 뎁스 강화를 위해 영입했고, 센가 코다이 영입에도 참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