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최근 엄청난 부진을 겪으면서 LA 다저스에서 방출된 코디 벨린저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7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가 벨린저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ESPN, ‘MLB.com’ 등 다수 언론에서 “해당 계약은 1년 1,750만 달러 계약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벨린저는 2017년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첫해 39홈런을 때려내면서 올스타와 함께 신인왕에 올랐다. 당시만 하더라도 그는 다저스의 미래로 평가받았고, 실제로 활약을 이어갔다.
2019시즌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 121득점 OPS 1.035를 기록하면서 올스타,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를 모두 석권했고, MVP까지 수상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단축시즌으로 진행된 2020시즌, 타율 0.239 12홈런으로 추락을 시작했다. 급기야 2021시즌에는 타율 0.165를 기록하면서 팬들의 질타를 한몸에 받았다.
올 시즌 부활을 예고했지만, 타율 0.210 19홈런 68타점 OPS 0.654에 그쳤고, 결국 다저스는 그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컵스는 많은 부상이 한 번에 터져 부진이 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MVP 시즌 이후 가장 많은 144경기를 출전했다는 점에서 부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했다. 벨린저가 지난 부진을 씻고 MVP 선수로 돌아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포스트’ 존 헤이먼 칼럼리스트는 7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가 벨린저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ESPN, ‘MLB.com’ 등 다수 언론에서 “해당 계약은 1년 1,750만 달러 계약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벨린저는 2017년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첫해 39홈런을 때려내면서 올스타와 함께 신인왕에 올랐다. 당시만 하더라도 그는 다저스의 미래로 평가받았고, 실제로 활약을 이어갔다.
2019시즌 타율 0.305 47홈런 115타점 121득점 OPS 1.035를 기록하면서 올스타,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를 모두 석권했고, MVP까지 수상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단축시즌으로 진행된 2020시즌, 타율 0.239 12홈런으로 추락을 시작했다. 급기야 2021시즌에는 타율 0.165를 기록하면서 팬들의 질타를 한몸에 받았다.
올 시즌 부활을 예고했지만, 타율 0.210 19홈런 68타점 OPS 0.654에 그쳤고, 결국 다저스는 그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컵스는 많은 부상이 한 번에 터져 부진이 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MVP 시즌 이후 가장 많은 144경기를 출전했다는 점에서 부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했다. 벨린저가 지난 부진을 씻고 MVP 선수로 돌아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