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빠른 발을 가지고 있지만, 타격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던 빌리 해밀턴이 새로운 팀을 찾았다.
‘MLB.com’ 스캇 머킨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외야수 해밀턴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해밀턴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발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11시즌 마이너리그에서 103도루를 기록했고, 2012년에는 155도루를 기록하면서 대형 리드오프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고, 2013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당시 추신수(현 SSG 랜더스)와 함께 팀의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다. 해밀턴은 4년 연속 50도루 이상을 기록하는 등 빠른 발을 뽐냈지만, 문제는 타격과 출루 능력이었다.
해밀턴의 통산 타율은 0.239였고, 통산 출루율은 0.292였다. 출루한다면, 좋은 자원이지만, 그의 타격 지표는 해마다 떨어졌다.
2018시즌 신시내티를 떠난 이후 총 7개 팀을 전전하면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해밀턴은 10시즌 통산 타율 0.239 24홈런 189타점 452득점 OPS 0.618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에는 마이애미 말린스, 미네소타 트윈스를 거쳤고, 20타수 1안타(타율 0.050)로 고개를 떨궜다. 이 기간에 대주자로 많은 경기에 나서 10도루를 기록했다.
시즌이 끝나고 FA가 된 해밀턴은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었다. 그는 화이트삭스가 낯설지 않다. 2021시즌 이미 팀에 일원이 됐던 적이 있고, 당시 타율 0.220 2홈런 11타점 23득점 OPS 0.620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화이트삭스가 주전 중견수로 루이스 로버트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는 부상 이력이 있는 선수다. 해밀턴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MLB.com’ 스캇 머킨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외야수 해밀턴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해밀턴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발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11시즌 마이너리그에서 103도루를 기록했고, 2012년에는 155도루를 기록하면서 대형 리드오프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고, 2013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당시 추신수(현 SSG 랜더스)와 함께 팀의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다. 해밀턴은 4년 연속 50도루 이상을 기록하는 등 빠른 발을 뽐냈지만, 문제는 타격과 출루 능력이었다.
해밀턴의 통산 타율은 0.239였고, 통산 출루율은 0.292였다. 출루한다면, 좋은 자원이지만, 그의 타격 지표는 해마다 떨어졌다.
2018시즌 신시내티를 떠난 이후 총 7개 팀을 전전하면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해밀턴은 10시즌 통산 타율 0.239 24홈런 189타점 452득점 OPS 0.618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에는 마이애미 말린스, 미네소타 트윈스를 거쳤고, 20타수 1안타(타율 0.050)로 고개를 떨궜다. 이 기간에 대주자로 많은 경기에 나서 10도루를 기록했다.
시즌이 끝나고 FA가 된 해밀턴은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었다. 그는 화이트삭스가 낯설지 않다. 2021시즌 이미 팀에 일원이 됐던 적이 있고, 당시 타율 0.220 2홈런 11타점 23득점 OPS 0.620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화이트삭스가 주전 중견수로 루이스 로버트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는 부상 이력이 있는 선수다. 해밀턴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