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14년 동안 활약한 덱스터 파울러가 유니폼을 벗는다.
파울러는 지난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처음 지명을 받았을 때와 빅리그 무대를 밟았을 때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4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선수의 길을 걸었다. 이후 2008년 처음 빅리그에 모습을 보였고, 2009년에는 첫 풀타임 시즌을 뛰며 신인상 8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신인왕은 크리스 코글란이 수상했고, J.A. 햅, 앤드류 맥커친 등이 후보로 올랐다.
이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카고 컵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LA 에인절스를 거쳤고, 통산 타율 0.259 127홈런 517타점 817득점 149도루 OPS 0.775를 기록했다.
특히, 2016년에는 타율 0.276 13홈런 48타점 84득점 OPS 0.840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고,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올스타에 선정됐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리드오프로 활약해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파울러는 “올스타라는 말을 들어 너무 행복했고, 스타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나는 항상 올바른 방식으로 경기했고, 최선을 다했다. 그렇기에 내 커리어는 더욱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콜로라도, 휴스턴, 세인트루이스, 에인절스 그리고 내 가족, 친구, 팀원, 프런트 모두 감사했다. 나는 14년 동안 모든 것을 드렸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울러는 지난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처음 지명을 받았을 때와 빅리그 무대를 밟았을 때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4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선수의 길을 걸었다. 이후 2008년 처음 빅리그에 모습을 보였고, 2009년에는 첫 풀타임 시즌을 뛰며 신인상 8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신인왕은 크리스 코글란이 수상했고, J.A. 햅, 앤드류 맥커친 등이 후보로 올랐다.
이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시카고 컵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LA 에인절스를 거쳤고, 통산 타율 0.259 127홈런 517타점 817득점 149도루 OPS 0.775를 기록했다.
특히, 2016년에는 타율 0.276 13홈런 48타점 84득점 OPS 0.840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고,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올스타에 선정됐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리드오프로 활약해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파울러는 “올스타라는 말을 들어 너무 행복했고, 스타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나는 항상 올바른 방식으로 경기했고, 최선을 다했다. 그렇기에 내 커리어는 더욱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콜로라도, 휴스턴, 세인트루이스, 에인절스 그리고 내 가족, 친구, 팀원, 프런트 모두 감사했다. 나는 14년 동안 모든 것을 드렸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