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9년을 뛰었던 외야수 레오니스 마틴이 미국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닌 마이너리그 계약이다.
‘시애틀 타임즈’ 라이언 디비쉬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시애틀이 베테랑 외야수 마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고, 그를 논-로스터 초청으로 스프링캠프에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쿠바 출신인 마틴은 지난 2011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했다. 그는 중견수로 주로 출전했고, 점차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으며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시애틀, 시카고 컵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거쳤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44 58홈런 228타점 334득점 126도루 OPS 0.668을 기록했다. 2019시즌 중반부터는 일본으로 눈을 돌려 NPB 리그 지바 롯데 마린스로 향했다.
일본 땅을 밟은 마틴은 타율은 낮지만, 두자릿수 홈런과 OPS 0.800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 시즌 타율이 0.163으로 급격하게 추락했고, OPS 0.620을 찍었다.
이에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했고, SNS를 통해 감사 인사와 함께 퇴단 사실을 밝혔다. 구단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고, 모르는 일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충격적인 '셀프 방출' 이후 특별한 활동이 없었고, 이날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4년 만에 미국 야구로 돌아오게 됐다. 시애틀 유니폼은 6년 만에 입게 됐다.
현재 시애틀에는 독보적인 중견수 ‘신인왕’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있다. 또한, AJ 폴락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영입되면서 외야 구성을 끝마친 상황이다. 마틴은 일단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고, 부상 선수가 생기거나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다시 빅리그 무대로 돌아올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애틀 타임즈’ 라이언 디비쉬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시애틀이 베테랑 외야수 마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고, 그를 논-로스터 초청으로 스프링캠프에 포함했다”고 보도했다.
쿠바 출신인 마틴은 지난 2011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데뷔했다. 그는 중견수로 주로 출전했고, 점차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추신수와 한솥밥을 먹으며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시애틀, 시카고 컵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거쳤다.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44 58홈런 228타점 334득점 126도루 OPS 0.668을 기록했다. 2019시즌 중반부터는 일본으로 눈을 돌려 NPB 리그 지바 롯데 마린스로 향했다.
일본 땅을 밟은 마틴은 타율은 낮지만, 두자릿수 홈런과 OPS 0.800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 시즌 타율이 0.163으로 급격하게 추락했고, OPS 0.620을 찍었다.
이에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했고, SNS를 통해 감사 인사와 함께 퇴단 사실을 밝혔다. 구단에서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고, 모르는 일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충격적인 '셀프 방출' 이후 특별한 활동이 없었고, 이날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4년 만에 미국 야구로 돌아오게 됐다. 시애틀 유니폼은 6년 만에 입게 됐다.
현재 시애틀에는 독보적인 중견수 ‘신인왕’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있다. 또한, AJ 폴락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영입되면서 외야 구성을 끝마친 상황이다. 마틴은 일단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고, 부상 선수가 생기거나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다시 빅리그 무대로 돌아올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