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검색량 1위+팔로워 10만, 국민의힘 전당대회 흥행 빨간불까지
입력 : 2023.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 주 간 정치권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인물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로 나타났다. 각종 검색량 지표에서 그가 법원에서 실형을 받은 부친은 물론 정치권 주요 인사들과 비교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조씨의 검색량과 대조적으로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안철수 의원 등의 검색량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집계돼 3·8 전당대회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0일 구글 트렌드와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조씨의 검색량은 주요 정치권 인사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구글 트렌드와 네이버 데이터랩은 가장 검색량이 많은 날을 100 기준으로 놓고 상대적인 검색량 추이를 보여주는 지표다.

구글 트렌드에서 지난 한 주 간 평균 검색량은 조씨(18), 윤석열 대통령(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9), 조 전 장관(8),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6) 순이다.

조씨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출연해 "떳떳하다"고 하는 등 발언이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주목을 받으면서 구글과 네이버에서 검색량이 모두 100을 기록했다.

10일 구글 트렌드와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조씨의 검색량은 주요 정치권 인사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구글 트렌드와 네이버 데이터랩은 가장 검색량이 많은 날을 100 기준으로 놓고 상대적인 검색량 추이를 보여주는 지표다.

구글 트렌드에서 지난 한 주 간 평균 검색량은 조씨(18), 윤석열 대통령(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9), 조 전 장관(8),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6) 순이다.

조씨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출연해 "떳떳하다"고 하는 등 발언이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주목을 받으면서 구글과 네이버에서 검색량이 모두 100을 기록했다.

조씨 부녀가 화제 몰이를 하면서 한 달도 안 남은 여당의 전당대회 흥행에는 비상이 걸렸다. 상대적으로 당권주자들에 대한 관심도가 수그러든 탓이다.

김 의원과 안 의원의 경쟁 구도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전당대회 컷오프날인 10일에 근접해서도 구글 트렌드와 네이버 데이터랩의 일간 지표에서는 오히려 김 의원과 안 의원의 검색량이 내림세를 보였다. 구글 트렌드의 한 주 간 검색량에서 조씨의 검색량이 18로 가장 많을 때, 안 의원과 김 의원의 검색량은 각각 5와 4에 그쳤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는 크게 떨어졌다.

사진=김어준 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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