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최근 베테랑 선발투수 두 명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케빈 에이스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는 이닝을 더 소화할 수 있는 막강한 5선발을 원하고 있다. 플랜A는 내부에서 그 자원을 찾는 것이지만, 구단은 FA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클 와카, 콜 해멀스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블래이크 스넬, 닉 마르티네즈로 선발진을 구축하고 있다. 그 뒤를 세스 루고, 애드리안 모레혼이 받치고 있지만, 더 경험 많은 선수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 기자가 언급한 플랜A는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 레이스 크네르, 제이 그룸, 훌리오 테헤란, 라이언 웨더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가 주시하고 있는 와카는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며 11승 2패 ERA 3.32 104탈삼진을 기록했다. 삼진율이 평균 이하의 모습이지만, 부상만 없다면 제역할을 하는 선수다. 당초 그는 2년 3,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노렸지만, 점점 현실적인 계약으로 내려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후보 해멀스는 통산 163승의 베테랑 선발이다. 그는 한때 올스타에 선정됐고, 6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수확할 정도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좌완투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2020시즌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고, 얼마 전 입단을 위해 스카우터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가졌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받을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몇몇 구단이 그에게 관심이 있을 것이다. 샌디에이고도 그 중 한 팀”이라고 덧붙였다.
두 선수 모두 부상만 없다면, 5선발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투수들이다. 샌디에이고가 어떤 선택을 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케빈 에이스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는 이닝을 더 소화할 수 있는 막강한 5선발을 원하고 있다. 플랜A는 내부에서 그 자원을 찾는 것이지만, 구단은 FA 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마이클 와카, 콜 해멀스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 조 머스그로브, 블래이크 스넬, 닉 마르티네즈로 선발진을 구축하고 있다. 그 뒤를 세스 루고, 애드리안 모레혼이 받치고 있지만, 더 경험 많은 선수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 기자가 언급한 플랜A는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 레이스 크네르, 제이 그룸, 훌리오 테헤란, 라이언 웨더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샌디에이고가 주시하고 있는 와카는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며 11승 2패 ERA 3.32 104탈삼진을 기록했다. 삼진율이 평균 이하의 모습이지만, 부상만 없다면 제역할을 하는 선수다. 당초 그는 2년 3,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노렸지만, 점점 현실적인 계약으로 내려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후보 해멀스는 통산 163승의 베테랑 선발이다. 그는 한때 올스타에 선정됐고, 6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수확할 정도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좌완투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2020시즌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고, 얼마 전 입단을 위해 스카우터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가졌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메이저리그 계약을 받을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몇몇 구단이 그에게 관심이 있을 것이다. 샌디에이고도 그 중 한 팀”이라고 덧붙였다.
두 선수 모두 부상만 없다면, 5선발 역할을 충분히 해줄 수 있는 투수들이다. 샌디에이고가 어떤 선택을 할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