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또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벌써 올 시즌 역시 복귀가 힘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워싱턴 데이브 마르티네즈 감독은 16일(한국시간) ‘MASN’, ‘워싱턴 포스트’ 등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트라스버그는 최근 불펜피칭 이후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고, 두 번째 불펜피칭 계획을 실행하지 못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스트라스버그는 워싱턴에서 재활 피칭을 진행했고, 첫 번째 불펜피칭을 문제없이 통과했다. 하지만 갑자기 신경 문제가 다시 발생했고, 또다시 발목을 잡혔다.
스트라스버그는 2009년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지명됐던 최고 유망주였다.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이어왔고, 팀이 우승하던 2018년, 18승 6패 ERA 3.32 251탈삼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 활약은 포스트시즌으로 이어져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워싱턴은 2020시즌 종료 후 7년 2억 4,5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그에 선물했다. 하지만 이는 최악의 계약으로 남았다.
2020시즌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3년간 단 8경기 등판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1경기에 출장했지만, 1패 ERA 13.50을 기록한 채 또다시 시즌아웃 됐다.
올 시즌 다시 복귀를 기대했지만, 스프링캠프 참가가 불발되면서 워싱턴 팬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스트라스버그의 복귀 일정은 미정이다. 하지만 나는 그가 마운드에 서고 싶어한다는 것을 마음속으로 알고 있다. 그가 건강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스트라스버그가 올 시즌도 쉽지 않아보이는 가운데, 워싱턴은 패트릭 코빈, 조시아 그레이, 케이드 카발리, 트레버 윌리엄스, 맥켄지 고어로 선발진을 구축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워싱턴 데이브 마르티네즈 감독은 16일(한국시간) ‘MASN’, ‘워싱턴 포스트’ 등 다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트라스버그는 최근 불펜피칭 이후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고, 두 번째 불펜피칭 계획을 실행하지 못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스트라스버그는 워싱턴에서 재활 피칭을 진행했고, 첫 번째 불펜피칭을 문제없이 통과했다. 하지만 갑자기 신경 문제가 다시 발생했고, 또다시 발목을 잡혔다.
스트라스버그는 2009년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지명됐던 최고 유망주였다.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이어왔고, 팀이 우승하던 2018년, 18승 6패 ERA 3.32 251탈삼진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 활약은 포스트시즌으로 이어져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워싱턴은 2020시즌 종료 후 7년 2억 4,5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그에 선물했다. 하지만 이는 최악의 계약으로 남았다.
2020시즌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3년간 단 8경기 등판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1경기에 출장했지만, 1패 ERA 13.50을 기록한 채 또다시 시즌아웃 됐다.
올 시즌 다시 복귀를 기대했지만, 스프링캠프 참가가 불발되면서 워싱턴 팬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
마르티네즈 감독은 “스트라스버그의 복귀 일정은 미정이다. 하지만 나는 그가 마운드에 서고 싶어한다는 것을 마음속으로 알고 있다. 그가 건강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스트라스버그가 올 시즌도 쉽지 않아보이는 가운데, 워싱턴은 패트릭 코빈, 조시아 그레이, 케이드 카발리, 트레버 윌리엄스, 맥켄지 고어로 선발진을 구축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