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MORY Of 21’ 김천, 새 시즌 유니폼 27일 판매
입력 : 2023.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김천상무 카모플라쥬 컨셉의 2023 시즌 유니폼 판매를 27일 시작한다.

김천의 2023 시즌 유니폼 공식 명칭은 ‘The MEMORY Of 21’이다. 1차 판매에서는 한정 수량 소진 시까지만 판매하며 3월 중순, 2차 재 입고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로는 홈경기 당일 MD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판매 품목은 2023 시즌 유니폼 네 가지이며 필드 홈(빨강), 어웨이(흰), GK1(연녹), GK2(검정)이다.

카모플라쥬 패턴은 김천상무가 K리그2 우승을 차지했던 2021 시즌과 동일한 컨셉으로 우승의 영광을 다시 한 번 가져오겠다는 굳은 결의의 표현이기도 하다. 2023 시즌 유니폼 옆선에는 김천상무 대표 정체성 중 하나인 ‘삼산’ 무늬를 새겼다. 삼산은 금오산, 대덕산, 황악산을 상징하는 1차원적 의미와 더불어 K리그1 승격을 향해 더 높이 올라가리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양 소매 중심에는 ‘수사불패(雖死不敗)’ 정신을 새기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의미에서 상무 엠블럼을 새겼다.

2023 시즌 김천상무 유니폼을 디자인한 보스니아 출신 Jasmin Duvnjakovic(쟈스민 두브냐코비치)는 “외국인으로서 군인이 프로축구리그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내가 디자인한 유니폼을 선수들이 입고 뛴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고 말했다. 김천상무의 오랜 팬인 Jasmin Duvnjakovic는 2021 시즌 우승 기념 유니폼 디자인을 시작으로 2022, 2023 시즌에도 김천상무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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