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스프링캠프 때부터 외야수 부상으로 걱정하고 있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골드글러브 출신 외야수를 품었다.
캔자스시티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외야 뎁스 강화를 위해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브래들리 주니어는 메이저리그에서 10년을 뛴 베테랑 외야수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주로 커리어를 보냈고, 올스타와 골드글러브, ALCS MVP와 함께 우승 반지도 따냈다.
2015년부터 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때려내기도 하면서 커리어의 황금기를 보냈다. 하지만 2020시즌부터 주춤하기 시작했고, 2021시즌에는 1할대 타율로 추락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타율 0.203 4홈런 38타점 OPS 0.566을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브래들리 주니어는 오프시즌에 팀을 찾지 못했지만, 캔자스시티에 부상선수가 많아지면서 새롭게 팀을 찾게 됐다.
캔자스시티는 이번 봄에 드류 월터스와 디에고 에르난데스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워터스는 주전 중견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었고, 에르난데스는 더블A에서 뛰었지만, 40인 로스터에 합류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아직 정확한 복귀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두 선수가 빠르게 복귀하지 못할 것을 대비해 브래들리 주니어를 영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시범경기에 나서면서 재입성을 노릴 전망이다.
한편, 브래들리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FA 선수였기에 오는 26일까지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면 옵트아웃을 실행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캔자스시티는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외야 뎁스 강화를 위해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브래들리 주니어는 메이저리그에서 10년을 뛴 베테랑 외야수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주로 커리어를 보냈고, 올스타와 골드글러브, ALCS MVP와 함께 우승 반지도 따냈다.
2015년부터 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때려내기도 하면서 커리어의 황금기를 보냈다. 하지만 2020시즌부터 주춤하기 시작했고, 2021시즌에는 1할대 타율로 추락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타율 0.203 4홈런 38타점 OPS 0.566을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브래들리 주니어는 오프시즌에 팀을 찾지 못했지만, 캔자스시티에 부상선수가 많아지면서 새롭게 팀을 찾게 됐다.
캔자스시티는 이번 봄에 드류 월터스와 디에고 에르난데스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워터스는 주전 중견수로 이름을 올리고 있었고, 에르난데스는 더블A에서 뛰었지만, 40인 로스터에 합류하면서 기대를 모았다.
아직 정확한 복귀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두 선수가 빠르게 복귀하지 못할 것을 대비해 브래들리 주니어를 영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시범경기에 나서면서 재입성을 노릴 전망이다.
한편, 브래들리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FA 선수였기에 오는 26일까지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면 옵트아웃을 실행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