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능?’ 홀란드 전반전 스탯…슈팅 5개가 전부 유효슈팅
입력 : 2023.03.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5골을 몰아친 엘링 홀란드가 믿기지 않는 스탯을 남겼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RB 라이프치히와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7-0 완승을 거두면서 8강에 합류했다.

승리에 중심에는 홀란드가 있었다. 이날 4-1-4-1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홀란드는 5골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놀라운 기록까지 남겼다. 통계전문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홀란드는 전반전 볼터치가 23회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터치는 적었지만 효율은 엄청났다. 23회의 터치로 만들어낸 5개의 슈팅이 전부 유효슈팅으로 기록됐다. 이중 3개가 득점으로 연결된 것이다.

득점 방식도 각기 달랐다. 홀란드는 선제골은 왼발 페널티킥으로, 두 번째골은 헤딩으로, 세 번째골은 오른발로 만들어 내며 온몸이 무기임을 증명했다.

현지 언론도 혀를 내둘렀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홀란드의 효율적인 움직임이 빛났다. 축구계는 이제 홀란드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두려워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홀란드의 어린 나이를 고려한다면 이제 축구계는 홀란드가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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