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왜 '레알 앞에만 서면 작아지나' 복수 성공은 언제?
입력 : 2023.03.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리버풀의 레알 마드리드 향한 복수는 언제 성공할까?

축구 콘텐츠 제작소 ‘onefootball’은 16일 “리버풀의 복수 기다림은 계속된다”고 레알과의 대결을 조명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서 레알과 만나 8강 진출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리버풀의 1차전은 처참했다. 다르윈 누녜스와 모하메드 살라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선제골을 가져갔다.

하지만, 비니시우스 주니어, 카림 벤제마, 에데르 밀리탕의 폭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레알에 2-5로 무릎을 꿇었다.

리버풀은 2차전에서 복수 의지를 불태웠지만, 벤제마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0-1로 패배했다. 종합 스코어 3-6으로 8강 진출 티켓을 놓쳤다.

리버풀은 레알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징크스가 있다.

리버풀은 2020-21, 2021-22, 이번 시즌까지 3연속으로 레알에 덜미를 잡혀 UCL에서 조기 탈락한 것이다.

리버풀의 레알전 가장 뼈아픈 패배는 2017/18시즌이다. 3년 만에 UCL 결승 무대에 오르면서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모하메드 살라가 세르히오 라모스와의 경합 도중 다치면서 교체 아웃 됐고 1-3으로 패배하면서 우승을 놓쳤다.

리버풀의 레알 징크스는 이번 시즌도 이어졌다. 복수는 언제쯤 성공할까?

사진=one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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