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충남아산FC가 천안시티FC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충남아산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의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3연패에 빠지며 좀처럼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반전의 요소는 충분하다. 11라운드 부천전에서 비록 승점을 쌓지 못했지만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투쟁력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직전 김포전에서도 경기 내내 주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케 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충남아산, 이제는 승리가 필요하다. 다가오는 주말 천안과의 일전을 위해 천안종합운동장을 찾는다. ‘충남더비’라고 불리는 지역 인근 팀과의 맞대결인 만큼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충남아산에 이번 천안과의 경기는 절호의 기회다. 천안은 13라운드를 마친 현재 30실점으로 K리그2 최다 실점 팀이라는 멍에를 쓰고 있다. 최근 3연패 기간 중 2득점에 그치는 등 빈공을 겪고 있는 충남아산에게 반등할 수 있는 기회다.
충남아산은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 지난 4라운드 첫 맞대결에서 강민규의 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둔 바 있다. 좋은 기억을 되살려 상대 전적 우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필승의 각오로 임한다.
키 플레이어는 강민규다. 2022시즌 충남아산에 입단해 매년 팀의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팀 공격진의 활력이 되고 있다. 이는 기록으로도 나타난다. 강민규는 K리그2 4월 경기 중 스프린트 거리 최다 3위(3448m), 스프린트 횟수(162회) 4위로 리그 전체에서 손꼽힐만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천안과의 맞대결에서도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성공시킨 바 있어 다가올 맞대결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박동혁 감독은 “비록 팀이 연패 중이지만, 경기 내용이 차츰 좋아지고 있고 이번 천안전을 준비하는 과정도 좋은 상황이다. 지난 천안과의 맞대결에서 거둔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겠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철저히 준비해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충남아산FC
충남아산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의 흐름이 좋지 않다. 최근 3연패에 빠지며 좀처럼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반전의 요소는 충분하다. 11라운드 부천전에서 비록 승점을 쌓지 못했지만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투쟁력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직전 김포전에서도 경기 내내 주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케 했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충남아산, 이제는 승리가 필요하다. 다가오는 주말 천안과의 일전을 위해 천안종합운동장을 찾는다. ‘충남더비’라고 불리는 지역 인근 팀과의 맞대결인 만큼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충남아산에 이번 천안과의 경기는 절호의 기회다. 천안은 13라운드를 마친 현재 30실점으로 K리그2 최다 실점 팀이라는 멍에를 쓰고 있다. 최근 3연패 기간 중 2득점에 그치는 등 빈공을 겪고 있는 충남아산에게 반등할 수 있는 기회다.
충남아산은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 지난 4라운드 첫 맞대결에서 강민규의 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둔 바 있다. 좋은 기억을 되살려 상대 전적 우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필승의 각오로 임한다.
키 플레이어는 강민규다. 2022시즌 충남아산에 입단해 매년 팀의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팀 공격진의 활력이 되고 있다. 이는 기록으로도 나타난다. 강민규는 K리그2 4월 경기 중 스프린트 거리 최다 3위(3448m), 스프린트 횟수(162회) 4위로 리그 전체에서 손꼽힐만한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천안과의 맞대결에서도 환상적인 중거리 골을 성공시킨 바 있어 다가올 맞대결에서도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박동혁 감독은 “비록 팀이 연패 중이지만, 경기 내용이 차츰 좋아지고 있고 이번 천안전을 준비하는 과정도 좋은 상황이다. 지난 천안과의 맞대결에서 거둔 승리의 기운을 이어가겠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철저히 준비해서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충남아산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