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광주FC의 ‘인천 킬러’ 이희균이 승리를 향한 각오를 밝혔다.
광주는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UTD와 하나원큐 K리그 2023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6경기 무승이라는 압박 속에 맞이하는 인천. 광주는 지난 시즌 6-1(FA컵 3R), 올 시즌 4라운드 5-0 대승의 기억을 살려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키워드는 ‘인천 킬러’ 이희균이다. 광주 유스 출신으로 단국대를 거쳐 2019시즌 콜업된 이희균은 어느 덧 K리그2 2회의 우승과 구단의 첫 파이널 A 진출까지 경험한 프로 5년 차 베테랑 미드필더가 됐다(통산 80경기)
이희균의 프로 데뷔 마수걸이 골 상대는 바로 인천. 2021시즌 7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버져비터 결승골로 팀을 승리로 이끈 이희균은 광주축구전용구장 개장 첫 승의 주인공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는 행운을 안았다. 또 올 시즌 4라운드 인천전에서도 추가골을 기록하며 5-0 대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이희균은 “모든 경기를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준비하지만 인천전은 나에게 조금 더 특별한 것 같다”며 “유독 좋은 에너지가 있는데 자만보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하면 좋은 결과도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이정효 감독이 ‘광주에서 가장 크게 성장할 것 같은 선수’로 꼽은 이희균은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장, 이정효 감독이 추구하는 ‘포지션 파괴 축구’의 핵심 일원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드리블 성공 횟수 10회로 리그 전체 2위에 오르며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빠른 성장을 보여주는 등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희균은 “감독님이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과 포지셔닝 등을 요구하신다. 전술 이행을 위해 항상 경기장 안에서의 움직임을 고민하게 된다”며 “이러한 부분은 모든 선수가 인지하고 있고, 비디오를 반복적으로 분석하면서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원팀의 짜임새 있는 전술로 순식간에 축구팬들을 매료시킨 이정효 감독의 축구지만 최근 부침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희균은 광주가 이 고난을 넘어서게 되면 더 단단한 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희균은 “지난 5년간 많은 상황을 겪으며 나름 다사다난한 프로 생활을 보냈다. 그 중 느낀 건 팀이 어려울 때 더 하나로 똘똘 뭉쳐야한다는 점이다”며 “선수단 모두 이번 인천 원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 간절하게 임할 것이다. 꼭 승점 3점을 가져와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는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UTD와 하나원큐 K리그 2023 1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6경기 무승이라는 압박 속에 맞이하는 인천. 광주는 지난 시즌 6-1(FA컵 3R), 올 시즌 4라운드 5-0 대승의 기억을 살려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키워드는 ‘인천 킬러’ 이희균이다. 광주 유스 출신으로 단국대를 거쳐 2019시즌 콜업된 이희균은 어느 덧 K리그2 2회의 우승과 구단의 첫 파이널 A 진출까지 경험한 프로 5년 차 베테랑 미드필더가 됐다(통산 80경기)
이희균의 프로 데뷔 마수걸이 골 상대는 바로 인천. 2021시즌 7라운드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버져비터 결승골로 팀을 승리로 이끈 이희균은 광주축구전용구장 개장 첫 승의 주인공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는 행운을 안았다. 또 올 시즌 4라운드 인천전에서도 추가골을 기록하며 5-0 대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이희균은 “모든 경기를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준비하지만 인천전은 나에게 조금 더 특별한 것 같다”며 “유독 좋은 에너지가 있는데 자만보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하면 좋은 결과도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이정효 감독이 ‘광주에서 가장 크게 성장할 것 같은 선수’로 꼽은 이희균은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장, 이정효 감독이 추구하는 ‘포지션 파괴 축구’의 핵심 일원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드리블 성공 횟수 10회로 리그 전체 2위에 오르며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빠른 성장을 보여주는 등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희균은 “감독님이 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과 포지셔닝 등을 요구하신다. 전술 이행을 위해 항상 경기장 안에서의 움직임을 고민하게 된다”며 “이러한 부분은 모든 선수가 인지하고 있고, 비디오를 반복적으로 분석하면서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원팀의 짜임새 있는 전술로 순식간에 축구팬들을 매료시킨 이정효 감독의 축구지만 최근 부침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희균은 광주가 이 고난을 넘어서게 되면 더 단단한 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희균은 “지난 5년간 많은 상황을 겪으며 나름 다사다난한 프로 생활을 보냈다. 그 중 느낀 건 팀이 어려울 때 더 하나로 똘똘 뭉쳐야한다는 점이다”며 “선수단 모두 이번 인천 원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 간절하게 임할 것이다. 꼭 승점 3점을 가져와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