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주장 안영규의 선제골에도 무승 탈출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광주는 20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8분 안영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인천이 후반 35분 권한진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광주는 7연속 무승(3무 4패), 인천은 4연속 무승(2무 2패)을 끊지 못했다.
홈 팀 인천은 3-4-3으로 나섰다. 제르소-에르난데스-이명주 스리톱에 중원에는 신진호, 문지환이 뒤를 받혔다. 측면은 강윤구, 김준엽이 퍼졌다. 스리백은 델브리지-권한진-김동민, 골문은 이태희가 책임졌다.
원정 팀 광주는 4-4-2로 맞섰다. 투톱에는 허율과 이희균이 짝을 지었고, 측면과 중원은 정지훈-이순민-이강현-아사니가 출전했다. 포백 수비는 이민기-안영규-티모-두현석이 나란히 했고, 김경민이 골문 앞에 섰다.
광주가 경기 시작 8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두현석의 슈팅이 빗맞았으나 흘러나온 볼을 안영규가 밀어 넣었다.
실점을 내준 인천은 제르소의 스피드를 이용해 반격했다. 제르소가 전반 16분 우측을 돌파하며 때린 슈팅이 안영규 육탄방어에 막혔다.
광주는 다시 인천 골문을 두들겼다. 허율이 전반 19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이태희에게 잡혔다. 정지훈이 전반 25분 일대일 상황에서 이태희를 제치고 득점 기회를 맞이했지만, 델브리지가 발을 뻗어 저지했다.
광주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순민이 전반 33분 묵직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이태희 선방에 막혔다. 1분 뒤 엄지성을 조기 투입하며 공격에 불을 더 붙였다. 더는 득점 없이 광주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양 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썼다. 인천은 정동윤, 광주는 김한길을 투입하며 측면에 변화를 줬다. 광주는 후반 6분 이건희 투입으로 최전방에 힘을 실어줬다.
전반 내내 침묵하던 아사니가 살아났다. 그는 후반 9분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이태희 손에 걸렸지만, 위협적이었다. 이어진 코너킥 기회에서 티모의 헤더는 살짝 빗겨갔다.
인천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위를 점하며 광주를 압박했다. 후반 20분 제르소의 돌파에 의한 왼발 슈팅은 김경민에게 저지 당했다. 후반 33분 음포쿠의 오른발 프리킥 역시 김경민이 쳐냈다.
두들기던 인천이 동점골을 넣었다. 권한진이 후반 35분 헤더 경합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원점이 된 승부에서 결승골 향한 양 팀의 공격은 더 치열했다. 인천은 후반 43분 코너킥에서 델브리지의 헤더로 득점에 가까워졌지만, 김경민 슈퍼 세이브에 저지 당했다. 그러나 더는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는 20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8분 안영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인천이 후반 35분 권한진의 동점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광주는 7연속 무승(3무 4패), 인천은 4연속 무승(2무 2패)을 끊지 못했다.
홈 팀 인천은 3-4-3으로 나섰다. 제르소-에르난데스-이명주 스리톱에 중원에는 신진호, 문지환이 뒤를 받혔다. 측면은 강윤구, 김준엽이 퍼졌다. 스리백은 델브리지-권한진-김동민, 골문은 이태희가 책임졌다.
원정 팀 광주는 4-4-2로 맞섰다. 투톱에는 허율과 이희균이 짝을 지었고, 측면과 중원은 정지훈-이순민-이강현-아사니가 출전했다. 포백 수비는 이민기-안영규-티모-두현석이 나란히 했고, 김경민이 골문 앞에 섰다.
광주가 경기 시작 8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두현석의 슈팅이 빗맞았으나 흘러나온 볼을 안영규가 밀어 넣었다.
실점을 내준 인천은 제르소의 스피드를 이용해 반격했다. 제르소가 전반 16분 우측을 돌파하며 때린 슈팅이 안영규 육탄방어에 막혔다.
광주는 다시 인천 골문을 두들겼다. 허율이 전반 19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이태희에게 잡혔다. 정지훈이 전반 25분 일대일 상황에서 이태희를 제치고 득점 기회를 맞이했지만, 델브리지가 발을 뻗어 저지했다.
광주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순민이 전반 33분 묵직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이태희 선방에 막혔다. 1분 뒤 엄지성을 조기 투입하며 공격에 불을 더 붙였다. 더는 득점 없이 광주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양 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썼다. 인천은 정동윤, 광주는 김한길을 투입하며 측면에 변화를 줬다. 광주는 후반 6분 이건희 투입으로 최전방에 힘을 실어줬다.
전반 내내 침묵하던 아사니가 살아났다. 그는 후반 9분 때린 왼발 중거리 슈팅이 이태희 손에 걸렸지만, 위협적이었다. 이어진 코너킥 기회에서 티모의 헤더는 살짝 빗겨갔다.
인천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위를 점하며 광주를 압박했다. 후반 20분 제르소의 돌파에 의한 왼발 슈팅은 김경민에게 저지 당했다. 후반 33분 음포쿠의 오른발 프리킥 역시 김경민이 쳐냈다.
두들기던 인천이 동점골을 넣었다. 권한진이 후반 35분 헤더 경합과정에서 흘러나온 볼을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원점이 된 승부에서 결승골 향한 양 팀의 공격은 더 치열했다. 인천은 후반 43분 코너킥에서 델브리지의 헤더로 득점에 가까워졌지만, 김경민 슈퍼 세이브에 저지 당했다. 그러나 더는 득점 없이 1-1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