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한재현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패배를 면했지만, 다시 광주FC 징크스를 넘지 못했다.

인천은 20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최근 광주전 3연패는 면했지만, 역대 전적에서 6승 13무 7패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또한, 무승도 4경기로 늘었다.

조성환 감독은 “이기려는 결의가 대단했다. 결과적으로 역습을 살리지 못했다. 승점 3점 위해 도전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침착한 상황 인식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역습 극대화를 하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 해결 의지도 전했다.

-경기 소감은?
이기려는 결의가 대단했다. 결과적으로 역습을 살리지 못했다. 승점 3점 위해 도전하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대중이 올 시즌 첫 출전인데?
리드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본인의 역할을 잘해줬다. 찬스도 간접적으로 만들어줬다. 옵션으로 살릴 생각이다.

-역습을 득점으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데?
침착한 상황 인식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간담회 이후 다시 뭉쳐지는 분위기인데?
결과는 아쉽다.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해드리고자 했다.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

-여름 이적시장 계획은?
여러 이해 관계가 맞아야 하기에 확답을 드릴 수 없다. 현 자원으로 연습하고 도전하는 방법 밖에 없다.

-에르난데스-제르소-이명주 조합을 평가자면?
사실 에르난데스가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련으로 조커로 역할을 하길 바랐다. 경기 전 컨디션이 좋았다.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빠졌다면, 김보섭과 조합도 생각했다. 연계해주는 선수가 필요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