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최고 자리에 올랐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최고 몸값 TOP 5를 공개했다.
1위는 2000만 유로(약 283억)다. 주인공은 유럽을 떠나 알 나스르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도전장을 내민 호날두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 해지 후 행선지 물색에 나섰다. 유럽 무대 잔류를 고집했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유럽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행선지는 아시아였다. 오일 머니의 위력을 선보인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와 계약을 체결했다.
호날두의 초반 적응에 애를 먹었지만, 점차 경쟁력을 증명했고 알 나스르의 공격에 힘을 불어넣는 중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계약 기간 1년도 채우지 않고 탈출을 선언했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 탈출 후 유럽 무대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현실과 인프라가 너무 동떨어져 있다고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에 이어 안데르송 탈리스카, 곤잘로 마르티네스, 마이클 리차드, 코난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몸값 TOP 5에 포함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core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