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KBO리그 출신 메이저리그 역수출 대명사가 된 메릴 켈리(35·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시즌 8승째를 수확했다.
켈리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8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7회 7득점으로 타선이 폭발한 애리조나는 11-6 승리를 거뒀고 켈리는 시즌 8승째를 챙겼다.
켈리는 팀이 2-0으로 앞선 2회 말 케리 카펜터에게 안타, 잭 쇼트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2-1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무사 2루 추가 실점 위기에서 땅볼과 삼진 2개로 이닝을 정리했다.
3회부터 5회까지 큰 위기 없이 넘긴 켈리는 6회 말 1사 후 볼넷과 안타로 1, 3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잭 쇼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2-2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애리조나 타선이 7회 초 타자일순하며 7득점하며 스코어를 9-2로 벌렸다. 켈리는 7회 말 제이크 로저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제이크 매리스닉을 1루 땅볼로 처리하고 이날의 투구를 마쳤다.
켈리는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하며 애리조나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내셔널 리그(NL)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켈리는 평균자책점 5위, 피안타율(0.202) 4위 등 여러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켈리의 호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린 애리조나는 시즌 38승(25패)로 6할대 승률(0.603)을 유지하며 NL 서부지구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켈리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7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8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7회 7득점으로 타선이 폭발한 애리조나는 11-6 승리를 거뒀고 켈리는 시즌 8승째를 챙겼다.
켈리는 팀이 2-0으로 앞선 2회 말 케리 카펜터에게 안타, 잭 쇼트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2-1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무사 2루 추가 실점 위기에서 땅볼과 삼진 2개로 이닝을 정리했다.
3회부터 5회까지 큰 위기 없이 넘긴 켈리는 6회 말 1사 후 볼넷과 안타로 1, 3루 위기를 맞았다. 결국 잭 쇼트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2-2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애리조나 타선이 7회 초 타자일순하며 7득점하며 스코어를 9-2로 벌렸다. 켈리는 7회 말 제이크 로저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다음 타자 제이크 매리스닉을 1루 땅볼로 처리하고 이날의 투구를 마쳤다.
켈리는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하며 애리조나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내셔널 리그(NL)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켈리는 평균자책점 5위, 피안타율(0.202) 4위 등 여러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켈리의 호투를 앞세워 3연승을 달린 애리조나는 시즌 38승(25패)로 6할대 승률(0.603)을 유지하며 NL 서부지구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