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3일 만에 선발 출전한 최지만(32·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다리던 이적 후 첫 안타는 터지지 않았다.
최지만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원인 불명의 복부 통증으로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지난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이틀간 벤치를 지켰던 최지만은 콜로라도가 오른손 투수 라이언 펠트너를 선발로 내세워 3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2회 말 무사 주자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최지만은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슬라이더를 때렸지만 1루수 뜬공으로 아쉽게 물러났다.
4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번째 타석을 맞은 최지만은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패스트볼을 맞고 출루했다. 주릭슨 프로파가 유격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난 뒤 매튜 배튼이 볼넷으로 출루, 최지만은 득점권인 2루까지 진루했지만 트렌트 그리샴이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6회 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최지만은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콜로라도 불펜투수 캐빈 할로웰을 상대한 최지만은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하이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최지만 8회 말 1사 1, 2루 찬스에서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섰다. 2구 연속 헛스윙으로 0-2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린 최지만은 이후 4구 연속 볼을 골라내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프로파가 초구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8회까지 양 팀은 0-0의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는 9회 말 마지막 공격 때 잰더 보가츠가 2사 1루 풀카운트에서 끝내기 투런포를 터뜨려 2-0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내달렸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14승 9패 평균자책점 2.33)은 7이닝 4볼넷 10탈삼진 노히트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15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지만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원인 불명의 복부 통증으로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지난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이틀간 벤치를 지켰던 최지만은 콜로라도가 오른손 투수 라이언 펠트너를 선발로 내세워 3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2회 말 무사 주자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최지만은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슬라이더를 때렸지만 1루수 뜬공으로 아쉽게 물러났다.
4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번째 타석을 맞은 최지만은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패스트볼을 맞고 출루했다. 주릭슨 프로파가 유격수 뜬공 아웃으로 물러난 뒤 매튜 배튼이 볼넷으로 출루, 최지만은 득점권인 2루까지 진루했지만 트렌트 그리샴이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6회 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최지만은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콜로라도 불펜투수 캐빈 할로웰을 상대한 최지만은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하이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최지만 8회 말 1사 1, 2루 찬스에서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섰다. 2구 연속 헛스윙으로 0-2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린 최지만은 이후 4구 연속 볼을 골라내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프로파가 초구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8회까지 양 팀은 0-0의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는 9회 말 마지막 공격 때 잰더 보가츠가 2사 1루 풀카운트에서 끝내기 투런포를 터뜨려 2-0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내달렸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14승 9패 평균자책점 2.33)은 7이닝 4볼넷 10탈삼진 노히트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15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