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일본프로야구(NPB) 역대 최초의 3년 연속 4관왕을 노리는 '괴물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오릭스 버팔로스)가 또 다른 역대급 기록에 도전한다.
야마모토는 24일 세이부 라이온즈전에서 7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5승(6패)째를 거뒀다. 2021년 18승, 2022년 15승을 거둔 야마모토는 3년 연속 15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그)가 NPB 시절 2007~2009년(15승-16승-15승) 3년 연속 15승을 기록한 이후 14년 만의 기록이다.
야마모토는 이날 경기 결과로 다승(15승), 평균자책점(1.26), 승률(0.714), 탈삼진(158개) 등 투수 주요 기록 4개 부문에서 퍼시픽리그 1위에 올랐다. 이미 2021~2022년 사상 첫 2년 연속 투수 4관왕에 올랐던 야마모토는 전인미답의 3년 연속 4관왕을 노리고 있다. 더불어 2년 연속(2021~2022년) 수상했던 퍼시픽리그 MVP, 최고 투수상인 사와무라상도 3년 연속 싹쓸이에 도전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야마모토는 역대급 평균자책점 기록에도 도전하고 있다. 야마모토는 8월 이후 등판한 8경기 56이닝을 소화하며 단 2자책점만을 기록했다. 7월까지 1.78이었던 야마모토의 평균자책점은 어느새 1.26까지 낮아졌다. 현재 페이스라면 야마모토는 21세기 NPB 최저 평균자책점 기록도 가능한 페이스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NPB에서 21세기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투수는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골든이글스)다. 다나카는 2011년 19승 5패 평균자책점 1.27을 기록했고, 2년 뒤인 2013년에는 24승 무패 신화를 쓰며 다시 한 번 1.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현재 야마모토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다나카의 기록보다도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이 끝나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미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야마모토를 향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으며, 지난 9일 노히터 게임을 달성할 때는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직관을 하기도 했다. 빅리그 진출을 앞두고 NPB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야마모토가 남은 경기에서 어떤 대기록을 만들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릭스 버팔로스 SNS 캡처
야마모토는 24일 세이부 라이온즈전에서 7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5승(6패)째를 거뒀다. 2021년 18승, 2022년 15승을 거둔 야마모토는 3년 연속 15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그)가 NPB 시절 2007~2009년(15승-16승-15승) 3년 연속 15승을 기록한 이후 14년 만의 기록이다.
야마모토는 이날 경기 결과로 다승(15승), 평균자책점(1.26), 승률(0.714), 탈삼진(158개) 등 투수 주요 기록 4개 부문에서 퍼시픽리그 1위에 올랐다. 이미 2021~2022년 사상 첫 2년 연속 투수 4관왕에 올랐던 야마모토는 전인미답의 3년 연속 4관왕을 노리고 있다. 더불어 2년 연속(2021~2022년) 수상했던 퍼시픽리그 MVP, 최고 투수상인 사와무라상도 3년 연속 싹쓸이에 도전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야마모토는 역대급 평균자책점 기록에도 도전하고 있다. 야마모토는 8월 이후 등판한 8경기 56이닝을 소화하며 단 2자책점만을 기록했다. 7월까지 1.78이었던 야마모토의 평균자책점은 어느새 1.26까지 낮아졌다. 현재 페이스라면 야마모토는 21세기 NPB 최저 평균자책점 기록도 가능한 페이스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NPB에서 21세기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투수는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 골든이글스)다. 다나카는 2011년 19승 5패 평균자책점 1.27을 기록했고, 2년 뒤인 2013년에는 24승 무패 신화를 쓰며 다시 한 번 1.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현재 야마모토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다나카의 기록보다도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야마모토는 올 시즌이 끝나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미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야마모토를 향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으며, 지난 9일 노히터 게임을 달성할 때는 양키스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직관을 하기도 했다. 빅리그 진출을 앞두고 NPB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야마모토가 남은 경기에서 어떤 대기록을 만들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릭스 버팔로스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