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또다시 상위권 진입에서 멀어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유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이날 승점 획득에 또다시 실패한 맨유는 승점 9점(3승 4패)으로 10위에 그쳤다. 남은 7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더욱 하락할 수도 있다.
맨유는 이날 4-2-3-1 전형을 가동했다. 라스무스 회이룬,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누 페르난데스, 파쿤도 펠리스트리, 메이슨 마운트, 카세미루, 암라바트, 린델로프, 바란, 달롯, 오나나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의 주도권은 맨유가 잡았다. 전반 12분 회이룬은 저돌적인 돌파로 팰리스의 수비를 흔들어 놓으며 위협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선제골은 팰리스의 몫이었다. 전반 25분 요아킴 안데르센은 프리킥 상황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발리 슛으로 맨유의 골 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맨유는 전반전에 72.4%의 점유율을 앞세워 7차례의 슈팅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과 연을 맺지는 못했다.

후반전에도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맨유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채 팰리스의 골문을 노렸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후반 14분 팰리스가 수비수가 페널티박스에서 손을 사용한 듯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그러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맨유는 앙토니 마르시알에 이어 도니 판 더 비크까지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은 채 0-1 팰리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맨유는 전후반 통틀어 77.1%의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공격 전술을 보여주지 못했다. 무려 19차례의 슈팅을 날리기도 했으나 유효 슈팅 역시 4회에 불과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유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이날 승점 획득에 또다시 실패한 맨유는 승점 9점(3승 4패)으로 10위에 그쳤다. 남은 7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더욱 하락할 수도 있다.
맨유는 이날 4-2-3-1 전형을 가동했다. 라스무스 회이룬, 마커스 래쉬포드, 브루누 페르난데스, 파쿤도 펠리스트리, 메이슨 마운트, 카세미루, 암라바트, 린델로프, 바란, 달롯, 오나나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의 주도권은 맨유가 잡았다. 전반 12분 회이룬은 저돌적인 돌파로 팰리스의 수비를 흔들어 놓으며 위협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선제골은 팰리스의 몫이었다. 전반 25분 요아킴 안데르센은 프리킥 상황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발리 슛으로 맨유의 골 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맨유는 전반전에 72.4%의 점유율을 앞세워 7차례의 슈팅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과 연을 맺지는 못했다.

후반전에도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맨유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채 팰리스의 골문을 노렸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후반 14분 팰리스가 수비수가 페널티박스에서 손을 사용한 듯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그러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맨유는 앙토니 마르시알에 이어 도니 판 더 비크까지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은 채 0-1 팰리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맨유는 전후반 통틀어 77.1%의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공격 전술을 보여주지 못했다. 무려 19차례의 슈팅을 날리기도 했으나 유효 슈팅 역시 4회에 불과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