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손흥민이 리버풀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한 이유가 드러났다.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의 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전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의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몸상태는 100%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능력을 보여주길 원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앞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4-2-3-1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6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리버풀의 기선을 제압했다.
활약은 득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통계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후반 23분까지 4개의 슈팅 중 3개를 골 문 안쪽으로 보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현지에서도 활약을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와 리버풀 경기의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당초 손흥민은 리버풀전 출전이 불투명했다.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과 메디슨은 훈련을 잘 마쳤다. 그러나 우리는 훈련 이후의 몸상태를 계속해서 관찰할 것이다”라며 결장 가능성을 열어놓기도 했다.
연막 작전이 아니었다. 손흥민은 앞서 치러진 아스널전에서도 후반 34분 교체 아웃됐다. 이 가운데 벤치에서 얼음찜질을 받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리버풀전에서도 후반 24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풀타임 기용할 생각은 없었다. 처음부터 출전시간을 60분 정도로 예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 강한 압박뿐만 아니라 득점까지 올렸다. 주장으로서 리더십도 훌륭했다. 리버풀전에서 승리를 거둬 기쁘다”라며 만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의 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전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의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몸상태는 100%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능력을 보여주길 원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앞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의 활약이 빛났다. 이날 4-2-3-1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36분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리버풀의 기선을 제압했다.
활약은 득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통계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후반 23분까지 4개의 슈팅 중 3개를 골 문 안쪽으로 보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현지에서도 활약을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와 리버풀 경기의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당초 손흥민은 리버풀전 출전이 불투명했다.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과 메디슨은 훈련을 잘 마쳤다. 그러나 우리는 훈련 이후의 몸상태를 계속해서 관찰할 것이다”라며 결장 가능성을 열어놓기도 했다.
연막 작전이 아니었다. 손흥민은 앞서 치러진 아스널전에서도 후반 34분 교체 아웃됐다. 이 가운데 벤치에서 얼음찜질을 받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리버풀전에서도 후반 24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풀타임 기용할 생각은 없었다. 처음부터 출전시간을 60분 정도로 예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손흥민 강한 압박뿐만 아니라 득점까지 올렸다. 주장으로서 리더십도 훌륭했다. 리버풀전에서 승리를 거둬 기쁘다”라며 만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