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인천] 한재현 기자=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인천유나이티드전 패배를 인정하며, AFC 챔피언스리그(ACL)를 준비했다.
울산은 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 울산은 리그 3연승을 이어가려 했지만, 인천의 저항을 쉽게 극복하지 못했다. 후반 44분 만회골과 함께 주민규의 득점 선두 등극(17호 골)만으로 만족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다. 어려운 경기를 했다. A매치 기간 조직적으로 훈련하지 못했다. 그런 점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선수들 컨디션적으로 완벽하지 않았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운 건 긍정적이다”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확은 있었다. 신인 미드필더 이재욱이 선발과 함께 K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중원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수비, 패스로 울산 중원에 새로운 희망을 남겼다.
홍명보 감독은 “1년 동안 지금까지 충분히 이 경기장에 나올 수 있는 자격이 있다. 중원에서 첫 경기 치고 잘 했다. 보야니치의 부상으로 멤버를 바꿨다. 우리가 중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재욱이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울산은 오는 28일 빠툼 유나이티드와 ACL 조별리그 I조 5차전 원정을 치른다. 현재 승점 6점으로 2위에 있지만, 남은 2경기에서 승리해야 각 조 2위 팀 상위 3팀 안에 들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오는 12월 3일 전북현대와 현대가 더비 최종전도 있다. 우승을 확정해도 자존심이 걸린 싸움이라 인천전 패배 충격을 극복해야 한다.
홍명보 감독은 “태국에서 경기 후 흘러가고 있는 분위기에 따라 어떻게 해야 할 지 처방할 것이다. 훈련도 한 번 못하고 경기에 나선 선수들이 있다. 카운터 어택은 충분히 예상했다. 시간을 갖고 연습하면 개선될 것이다.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24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 울산은 리그 3연승을 이어가려 했지만, 인천의 저항을 쉽게 극복하지 못했다. 후반 44분 만회골과 함께 주민규의 득점 선두 등극(17호 골)만으로 만족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과가 좋지 않았다. 어려운 경기를 했다. A매치 기간 조직적으로 훈련하지 못했다. 그런 점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선수들 컨디션적으로 완벽하지 않았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운 건 긍정적이다”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확은 있었다. 신인 미드필더 이재욱이 선발과 함께 K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중원에서 활발한 움직임과 수비, 패스로 울산 중원에 새로운 희망을 남겼다.
홍명보 감독은 “1년 동안 지금까지 충분히 이 경기장에 나올 수 있는 자격이 있다. 중원에서 첫 경기 치고 잘 했다. 보야니치의 부상으로 멤버를 바꿨다. 우리가 중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재욱이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울산은 오는 28일 빠툼 유나이티드와 ACL 조별리그 I조 5차전 원정을 치른다. 현재 승점 6점으로 2위에 있지만, 남은 2경기에서 승리해야 각 조 2위 팀 상위 3팀 안에 들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오는 12월 3일 전북현대와 현대가 더비 최종전도 있다. 우승을 확정해도 자존심이 걸린 싸움이라 인천전 패배 충격을 극복해야 한다.
홍명보 감독은 “태국에서 경기 후 흘러가고 있는 분위기에 따라 어떻게 해야 할 지 처방할 것이다. 훈련도 한 번 못하고 경기에 나선 선수들이 있다. 카운터 어택은 충분히 예상했다. 시간을 갖고 연습하면 개선될 것이다.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