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전북현대 간판 수비수 홍정호가 의식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4위 전북이 현대가 라이벌 울산현대와 혈투를 벌이고 있다.
전북은 3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112번째 현대가더비이자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최종전서 전반 31분 설영우에게 선제골을 내줘 0-1로 끌려가고 있다.
경기 중 불의의 부상이 있었다. 전반 41분 아마노 준이 울산 터치라인 부근에서 문전으로 왼발 프리킥을 올렸다. 공격에 가담한 홍정호가 울산 골키퍼 조현우와 경합 중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홍정호는 의식을 잃었다. 양 선수들이 벤치로 다급하게 신호를 보냈다. 의료진이 긴급 투입됐고, 구급차까지 동원됐다. 양 선수들, 관계자, 팬들 모두 마음 졸이는 순간이었다.
홍정호는 구급차에 탑승 후 신속히 울산 동천동강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북 관계자는 “뇌진탕이었던 홍정호 선수가 의식을 찾았다. 추후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려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4위 전북이 현대가 라이벌 울산현대와 혈투를 벌이고 있다.
전북은 3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112번째 현대가더비이자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최종전서 전반 31분 설영우에게 선제골을 내줘 0-1로 끌려가고 있다.
경기 중 불의의 부상이 있었다. 전반 41분 아마노 준이 울산 터치라인 부근에서 문전으로 왼발 프리킥을 올렸다. 공격에 가담한 홍정호가 울산 골키퍼 조현우와 경합 중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홍정호는 의식을 잃었다. 양 선수들이 벤치로 다급하게 신호를 보냈다. 의료진이 긴급 투입됐고, 구급차까지 동원됐다. 양 선수들, 관계자, 팬들 모두 마음 졸이는 순간이었다.
홍정호는 구급차에 탑승 후 신속히 울산 동천동강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북 관계자는 “뇌진탕이었던 홍정호 선수가 의식을 찾았다. 추후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려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