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창원] 주대은 기자= 신진호가 올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신진호는 16일 오후 4시 창원 크라운 호텔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캠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신진호는 “태국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했고, 창원은 전지훈련 막바지다. 우리 팀이 지난 시즌과 다르게 좋은 출발을 했으면 좋겠다. 시즌 준비하면서 세운 목표들과 계획이 무리 없이 잘 흘러가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신진호는 2022시즌 포항 소속으로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자랑한 뒤, 2023시즌 인천에 입단했다. 인천 중원의 핵심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부상이 반복되며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신진호는 “이적을 여러 번 했다. 팀에 적응하는 것과 머리로 이해하는 것은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았는데,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시간이 조금 걸렸다. 우리 팀이 도약할 때쯤 부상을 당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잦은 결장에 대해 “생각보다 부상이 길어졌다. 아직까지 따로 재활하고 있다. 빨리 회복될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받는) 기대만큼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하지 못했던 플레이를 하루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인천은 이번 시즌 K리그 2라운드에서 FC 서울을 상대한다. 서울은 한때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제시 린가드를 영입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신진호가 포항 시절 인연을 맺었던 김기동 감독이 서울을 이끌고 있다.
신진호는 “흥미로운 시즌인 것 같다. 라이벌 팀이고, 상대 팀 선수지만 그 선수가 정말 한국 축구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우리도 더욱 준비하고, 팬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기동) 감독님이 많은 기대를 받고 서울에 가셨다. 서울이 좋은 영입을 많이 했다. 김기동 감독님도 그동안 K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셨다. 상대 팀이지만 기대가 된다. 한편으로는 우리 팀과 3번 이상 맞붙어야 할 수도 있다. 집중하고 싶은 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승점이다. (인천) 선수들이 있기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신진호는 16일 오후 4시 창원 크라운 호텔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캠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신진호는 “태국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했고, 창원은 전지훈련 막바지다. 우리 팀이 지난 시즌과 다르게 좋은 출발을 했으면 좋겠다. 시즌 준비하면서 세운 목표들과 계획이 무리 없이 잘 흘러가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신진호는 2022시즌 포항 소속으로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자랑한 뒤, 2023시즌 인천에 입단했다. 인천 중원의 핵심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부상이 반복되며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신진호는 “이적을 여러 번 했다. 팀에 적응하는 것과 머리로 이해하는 것은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았는데,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데 있어서 시간이 조금 걸렸다. 우리 팀이 도약할 때쯤 부상을 당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쉬웠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잦은 결장에 대해 “생각보다 부상이 길어졌다. 아직까지 따로 재활하고 있다. 빨리 회복될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받는) 기대만큼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작년에 하지 못했던 플레이를 하루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인천은 이번 시즌 K리그 2라운드에서 FC 서울을 상대한다. 서울은 한때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제시 린가드를 영입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신진호가 포항 시절 인연을 맺었던 김기동 감독이 서울을 이끌고 있다.
신진호는 “흥미로운 시즌인 것 같다. 라이벌 팀이고, 상대 팀 선수지만 그 선수가 정말 한국 축구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우리도 더욱 준비하고, 팬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김기동) 감독님이 많은 기대를 받고 서울에 가셨다. 서울이 좋은 영입을 많이 했다. 김기동 감독님도 그동안 K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셨다. 상대 팀이지만 기대가 된다. 한편으로는 우리 팀과 3번 이상 맞붙어야 할 수도 있다. 집중하고 싶은 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승점이다. (인천) 선수들이 있기에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