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서울시청] 한재현 기자= 7년 만에 K리그 지휘봉을 잡은 제주유나이티드 김학범 감독이 최근 이슈인 대한민국 A대표팀 감독 후보설에 이름을 올렸다.
김학범 감독은 올 시즌 제주에 부임하며, 지난 2017년 광주FC를 떠난 이후 7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좋은 전력에도 9위에 그친 제주는 베테랑 명장 김학범 감독을 중심으로 명예 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그는 26일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새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시즌 많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은 재미있는 축구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명예회복을 다짐했다.
그는 올 시즌 제주 부임과 함께 강한 체력 구축에 힘을 쏟았다. 섬인 제주에 연고지를 두고 있어 이동 거리가 길지만, 최근 현대 축구 트렌드도 포함됐다. 월드컵을 시작으로 최근 열린 2023 아시안컵에서 추가 시간이 길어지며, 전후반 합계 100분 동안 오래 뛰어야 한다.
김학범 감독은 “체력은 강조가 아니라 기본이다. 우리는 2~30분 경기가 아니라 100분 동안 뛰어야 한다. 앞으로 K리그에도 경기 시간이 계속 늘어나기에 기본이다. 기본을 갖춰야 다음 단계로 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학범 감독은 현재 선수들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음을 전했다. 그는 “만들어가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1년을 치러야 하는데 초반에 좋았다가 내려갈 수 없지 않나”라며 “대략 80 정도 준비 됐다. 갈수록 더 올라올 것 같다”라고 한편으로 기대했다.
한국 축구는 최근 공석인 A대표팀 감독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국내감독으로 가닥을 잡았고, U-23 대표팀 감독 경험 있는 김학범 감독도 후보에 올랐다. 김학범 감독은 이제 막 제주 지휘봉을 잡았기에 반대 목소리가 크다.
김학범 감독은 “특별하게 신경 쓸 일은 아니다. 그런 건 전력강화위에서 알아서 할거다”라며 대표팀 감독 후보설에 말을 아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뉴시스
김학범 감독은 올 시즌 제주에 부임하며, 지난 2017년 광주FC를 떠난 이후 7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좋은 전력에도 9위에 그친 제주는 베테랑 명장 김학범 감독을 중심으로 명예 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그는 26일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새 시즌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시즌 많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은 재미있는 축구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명예회복을 다짐했다.
그는 올 시즌 제주 부임과 함께 강한 체력 구축에 힘을 쏟았다. 섬인 제주에 연고지를 두고 있어 이동 거리가 길지만, 최근 현대 축구 트렌드도 포함됐다. 월드컵을 시작으로 최근 열린 2023 아시안컵에서 추가 시간이 길어지며, 전후반 합계 100분 동안 오래 뛰어야 한다.
김학범 감독은 “체력은 강조가 아니라 기본이다. 우리는 2~30분 경기가 아니라 100분 동안 뛰어야 한다. 앞으로 K리그에도 경기 시간이 계속 늘어나기에 기본이다. 기본을 갖춰야 다음 단계로 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학범 감독은 현재 선수들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음을 전했다. 그는 “만들어가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1년을 치러야 하는데 초반에 좋았다가 내려갈 수 없지 않나”라며 “대략 80 정도 준비 됐다. 갈수록 더 올라올 것 같다”라고 한편으로 기대했다.
한국 축구는 최근 공석인 A대표팀 감독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가 국내감독으로 가닥을 잡았고, U-23 대표팀 감독 경험 있는 김학범 감독도 후보에 올랐다. 김학범 감독은 이제 막 제주 지휘봉을 잡았기에 반대 목소리가 크다.
김학범 감독은 “특별하게 신경 쓸 일은 아니다. 그런 건 전력강화위에서 알아서 할거다”라며 대표팀 감독 후보설에 말을 아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