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안산] 한재현 기자= 경남FC가 안산그리너스와 정면 승부에서 웃으며, 올 시즌 출발을 좋게 끊었다.
경남은 1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원정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13분 이규빈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원기종이 전반 35분, 후반 37분 멀티골을 넣어 경남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올 시즌 첫 경기 승리로 상승세 기반을 마련했고, 박동혁 감독은 경남 부임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홈 팀 안산은 3-4-3으로 나섰다. 스리톱은 김범수-노경호-이규빈이 앞장섰고, 중원에는 이지승과 최한솔이 짝을 이뤘다. 양 측면에는 이택근, 김재성이 퍼졌다. 스리백은 정용희-김영남-김대경, 골문은 이준희가 책임졌다.
원정 팀 경남도 3-4-3으로 맞섰다. 박민서-원기종-엘리오가 스리톱에서 앞장섰고, 측면과 중원은 박원재-이민혁-송홍민-우주성이 출전했다. 스리백은 박재환-이강희-김형진이 나란히 했고, 골문 앞에는 고동민이 섰다.
경남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엘리오가 전반 8분 노마크 상태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빗나갔다.
대신 안산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13분 노경호의 중거리 슈팅이 고동민 선방에 막혔지만, 쇄도하던 이규빈의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실점을 허용한 경남이 반격에 나섰다. 엘리오가 전반 16분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지만, 이준희를 돌파하려다 막혔다. 전반 27분 박민서의 오른발 슈팅, 34분 원기종의 터닝 슈팅은 모두 무산됐다.
두들긴 경남이 동점에 성공했다. 원기종이 전반 35분 돌파하던 이민혁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마무리 했다.
안산은 다시 공격적으로 나섰다. 노경호가 전반 추가시간 때린 오른발 슈팅은 멀리 벗어났다.
안산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지승을 빼고 공격수 김도윤을 투입하며, 제로톱이었던 노경호를 중원으로 내려 공격에 변화를 줬다.
경남은 후반전에도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4분 엘리오의 돌파에 의한 오른발 슈팅은 이준희 정면에 걸렸다. 원기종이 후반 11분 이준희가 펀칭한 볼을 바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결승골이 필요한 두 팀은 후반 21분 승부를 걸었다. 안산은 양세영, 경남은 윤주태와 도동현을 투입했다.
밀리던 안산은 빠른 역습으로 경남을 위협했다. 후반 26분 김범수의 단독 돌파에 의한 슈팅은 경남 수비수 발 맞고 굴절됐다.
안산은 후반 27분 심태웅, 35분 강준모 투입으로 공격에 계속 불을 붙였다.
경남이 역전에 성공했다. 원기종이 후반 37분 왼 측면에서 올라온 박민서의 크로스를 잘라 들어가는 헤더로 마무리 했다.
안산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심태웅이 후반 추가시간 5분 시도한 왼발 슈팅은 고동민에게 막혔다. 1분 뒤 김영남의 왼발 중거리 슈팅 마저 고동민에게 잡혔다. 경남이 막판 잘 버티면서 2-1 승리로 마무리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은 1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원정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13분 이규빈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원기종이 전반 35분, 후반 37분 멀티골을 넣어 경남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올 시즌 첫 경기 승리로 상승세 기반을 마련했고, 박동혁 감독은 경남 부임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홈 팀 안산은 3-4-3으로 나섰다. 스리톱은 김범수-노경호-이규빈이 앞장섰고, 중원에는 이지승과 최한솔이 짝을 이뤘다. 양 측면에는 이택근, 김재성이 퍼졌다. 스리백은 정용희-김영남-김대경, 골문은 이준희가 책임졌다.
원정 팀 경남도 3-4-3으로 맞섰다. 박민서-원기종-엘리오가 스리톱에서 앞장섰고, 측면과 중원은 박원재-이민혁-송홍민-우주성이 출전했다. 스리백은 박재환-이강희-김형진이 나란히 했고, 골문 앞에는 고동민이 섰다.
경남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엘리오가 전반 8분 노마크 상태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빗나갔다.
대신 안산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13분 노경호의 중거리 슈팅이 고동민 선방에 막혔지만, 쇄도하던 이규빈의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실점을 허용한 경남이 반격에 나섰다. 엘리오가 전반 16분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지만, 이준희를 돌파하려다 막혔다. 전반 27분 박민서의 오른발 슈팅, 34분 원기종의 터닝 슈팅은 모두 무산됐다.
두들긴 경남이 동점에 성공했다. 원기종이 전반 35분 돌파하던 이민혁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마무리 했다.
안산은 다시 공격적으로 나섰다. 노경호가 전반 추가시간 때린 오른발 슈팅은 멀리 벗어났다.
안산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지승을 빼고 공격수 김도윤을 투입하며, 제로톱이었던 노경호를 중원으로 내려 공격에 변화를 줬다.
경남은 후반전에도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4분 엘리오의 돌파에 의한 오른발 슈팅은 이준희 정면에 걸렸다. 원기종이 후반 11분 이준희가 펀칭한 볼을 바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결승골이 필요한 두 팀은 후반 21분 승부를 걸었다. 안산은 양세영, 경남은 윤주태와 도동현을 투입했다.
밀리던 안산은 빠른 역습으로 경남을 위협했다. 후반 26분 김범수의 단독 돌파에 의한 슈팅은 경남 수비수 발 맞고 굴절됐다.
안산은 후반 27분 심태웅, 35분 강준모 투입으로 공격에 계속 불을 붙였다.
경남이 역전에 성공했다. 원기종이 후반 37분 왼 측면에서 올라온 박민서의 크로스를 잘라 들어가는 헤더로 마무리 했다.
안산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심태웅이 후반 추가시간 5분 시도한 왼발 슈팅은 고동민에게 막혔다. 1분 뒤 김영남의 왼발 중거리 슈팅 마저 고동민에게 잡혔다. 경남이 막판 잘 버티면서 2-1 승리로 마무리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