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안산] 한재현 기자= 경남FC 박동혁 감독이 올 시즌 첫 경기이자 부임 후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팀을 승리로 이끈 원기종의 활약에 고무적이었다.
경남은 1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경남과 하나은행 2024 K리그2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전반 13분 이규빈에게 선제실점을 내줬음에도 원기종이 전반 35분, 후반 37분 멀티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이뤄냈다.
박동혁 감독은 경남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충남아산FC 시절 임관식 감독의 데뷔전 패배를 안겼고, 올 시즌 첫 경기에서도 임관식 감독에게 아픔을 안겼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첫 경기에서 부담스러웠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부담감을 이겨냈다. 전반 초반 흐름이 좋았는데 득점이 나왔으면 다득점이 가능했을 것이다. 선제 실점하면서 어려웠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 와중에 멀티골로 승리를 이끈 원기종의 활약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박동혁 감독은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미쳐야 할 선수로 원기종을 꼽았고, 원기종은 안산전에서 기대에 보답했다. 다만, 시즌 도중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할 상황이다.
박동혁 감독은 “원기종이 미쳐 있는 선수다. 두 골을 넣어 기쁨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첫 경기 이겨서 만족한다. 다음 경기 준비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안 갔으면 좋겠지만,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한다. 외국인 선수가 또 온다. 몸이 올라온다면 기대해도 좋다. 윤주태까지 있다”라고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경기 소감은?
첫 경기에서 부담스러웠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부담감을 이겨냈다. 전반 초반 흐름이 좋았는데 득점이 나왔으면 다득점이 가능했을 것이다. 선제 실점하면서 어려웠다. 바람을 안고 시작하다보니 좋지 않았다. 원기종이 미쳐 있는 선수다. 미쳐 있어서 두 골을 넣어 기쁨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첫 경기 이겨서 만족한다. 다음 경기 준비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엘리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쳤는데?
동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서 능력이 있다. 추운 날씨는 처음 경험했기에 몸이 굳어 있었다. 다독거려서 잘 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남은 외국인 선수들에게도 출전이 적었다. 안 맞는 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서 최대한 교체를 늦게 했다
-원기종이 시즌 도중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하는데?
안 갔으면 좋겠지만,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한다. 외국인 선수가 또 온다. 몸이 올라온다면 기대해도 좋다. 윤주태까지 있다.
-부임 후 첫 승이다.
경남은 매년 좋은 강팀이었다. 약한 팀을 상대로 만나면 무조건 이겨야 하는 부담이 있다. 경남에 와서 거는 기대도 있다. 첫 경기 부담이 됐지만, 내용을 떠나서 결과를 가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첫 경기 부담을 잘 떨쳐냈다. 날씨가 변수였는데 부상 없이 승리해서 다행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은 1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경남과 하나은행 2024 K리그2 1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전반 13분 이규빈에게 선제실점을 내줬음에도 원기종이 전반 35분, 후반 37분 멀티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이뤄냈다.
박동혁 감독은 경남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충남아산FC 시절 임관식 감독의 데뷔전 패배를 안겼고, 올 시즌 첫 경기에서도 임관식 감독에게 아픔을 안겼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첫 경기에서 부담스러웠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부담감을 이겨냈다. 전반 초반 흐름이 좋았는데 득점이 나왔으면 다득점이 가능했을 것이다. 선제 실점하면서 어려웠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그 와중에 멀티골로 승리를 이끈 원기종의 활약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박동혁 감독은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미쳐야 할 선수로 원기종을 꼽았고, 원기종은 안산전에서 기대에 보답했다. 다만, 시즌 도중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할 상황이다.
박동혁 감독은 “원기종이 미쳐 있는 선수다. 두 골을 넣어 기쁨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첫 경기 이겨서 만족한다. 다음 경기 준비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안 갔으면 좋겠지만,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한다. 외국인 선수가 또 온다. 몸이 올라온다면 기대해도 좋다. 윤주태까지 있다”라고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경기 소감은?
첫 경기에서 부담스러웠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부담감을 이겨냈다. 전반 초반 흐름이 좋았는데 득점이 나왔으면 다득점이 가능했을 것이다. 선제 실점하면서 어려웠다. 바람을 안고 시작하다보니 좋지 않았다. 원기종이 미쳐 있는 선수다. 미쳐 있어서 두 골을 넣어 기쁨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첫 경기 이겨서 만족한다. 다음 경기 준비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엘리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쳤는데?
동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서 능력이 있다. 추운 날씨는 처음 경험했기에 몸이 굳어 있었다. 다독거려서 잘 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남은 외국인 선수들에게도 출전이 적었다. 안 맞는 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서 최대한 교체를 늦게 했다
-원기종이 시즌 도중 국방의 의무를 져야 하는데?
안 갔으면 좋겠지만,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한다. 외국인 선수가 또 온다. 몸이 올라온다면 기대해도 좋다. 윤주태까지 있다.
-부임 후 첫 승이다.
경남은 매년 좋은 강팀이었다. 약한 팀을 상대로 만나면 무조건 이겨야 하는 부담이 있다. 경남에 와서 거는 기대도 있다. 첫 경기 부담이 됐지만, 내용을 떠나서 결과를 가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하지 않을까. 첫 경기 부담을 잘 떨쳐냈다. 날씨가 변수였는데 부상 없이 승리해서 다행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