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메이저리그(MLB) 도전에 나선 '슈퍼루키'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한일 타격 맞대결이 성사될까.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오는 8일(이하 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최대 라이벌 다저스를 만난다. 샌프란시스코의 개막전 1번 타자로 예고된 이정후는 시범경기 5경기에 출전해 모든 경기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파울 타구에 맞는 부상을 입은 뒤 6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 이정후가 다저스를 상대로도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가 경기에 나서 이정후와 화력 대결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MLB 정규시즌을 앞두고 미국 무대에 적응 중인 이정후는 기대 이상의 시범경기를 보내고 있다. 5경기에 나서 타율 0.462(13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2볼넷 1도루 OPS 1.302를 기록 중이다. 6안타 중 홈런과 2루타를 1개씩 터뜨리며 장타력까지 보여준 이정후가 남은 시범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금까지 15타석 모두 오른손 투수를 상대한 이정후가 이번 다저스와 경기에서는 왼손 투수를 만날지도 관전 포인트다. KBO리그 시절 이정후는 오른손 투수 상대로 타율 0.345, 왼손 투수 상대로 0.328을 기록한 만큼 어떤 전략을 펼칠지도 주목된다.
6일 친정팀 LA 에인절스 상대로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지만,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서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오타니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오타니는 시범경기 5경기에서 타율 0.583(12타수 7안타) 1홈런 6타점 3볼넷 1도루 OPS 1.667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과 3루타를 1개씩 쳐내며 1.000의 높은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오타니가 이번 경기 출전과 함께 다시 장타를 터뜨릴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숙명의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는 막상막하의 상대 전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7년간 LA 다저스가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맞대결 성적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통산 성적은 샌프란시스코가 앞서 있다. 정규시즌 13번의 맞대결을 펼칠 두 팀의 시범경기에서는 어느 구단이 웃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이정후와 오타니의 출전 여부가 주목되는 LA 다저스 대 샌프란시스코 경기는 8일 오전 11시 5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오는 8일(이하 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최대 라이벌 다저스를 만난다. 샌프란시스코의 개막전 1번 타자로 예고된 이정후는 시범경기 5경기에 출전해 모든 경기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파울 타구에 맞는 부상을 입은 뒤 6일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한 이정후가 다저스를 상대로도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가 경기에 나서 이정후와 화력 대결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다.
MLB 정규시즌을 앞두고 미국 무대에 적응 중인 이정후는 기대 이상의 시범경기를 보내고 있다. 5경기에 나서 타율 0.462(13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2볼넷 1도루 OPS 1.302를 기록 중이다. 6안타 중 홈런과 2루타를 1개씩 터뜨리며 장타력까지 보여준 이정후가 남은 시범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금까지 15타석 모두 오른손 투수를 상대한 이정후가 이번 다저스와 경기에서는 왼손 투수를 만날지도 관전 포인트다. KBO리그 시절 이정후는 오른손 투수 상대로 타율 0.345, 왼손 투수 상대로 0.328을 기록한 만큼 어떤 전략을 펼칠지도 주목된다.
6일 친정팀 LA 에인절스 상대로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지만,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서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오타니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오타니는 시범경기 5경기에서 타율 0.583(12타수 7안타) 1홈런 6타점 3볼넷 1도루 OPS 1.667을 기록하고 있다. 홈런과 3루타를 1개씩 쳐내며 1.000의 높은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오타니가 이번 경기 출전과 함께 다시 장타를 터뜨릴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숙명의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와 다저스는 막상막하의 상대 전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7년간 LA 다저스가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맞대결 성적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통산 성적은 샌프란시스코가 앞서 있다. 정규시즌 13번의 맞대결을 펼칠 두 팀의 시범경기에서는 어느 구단이 웃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이정후와 오타니의 출전 여부가 주목되는 LA 다저스 대 샌프란시스코 경기는 8일 오전 11시 5분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