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김천] 한재현 기자=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이 커리어 최초 K리그1 첫 경기 승리를 거뒀지만, 강력한 우승후보 울산 HD를 홈에서 맞이한다.
김천은 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유일한 승격팀 김천은 1년 만에 다시 K리그1으로 돌아왔고, 대구FC와 원정 1라운드 1-0 승리를 거두며 화려한 K리그1 복귀식을 치렀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김천은 울산과 전북이라는 양대 산맥과 연전을 치러야 한다. 연패를 당하면, 시즌 초반 기세를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김천은 7월 전역자들 이탈 이전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2연전을 잘 남겨야 한다.
정정용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홈 첫 경기라 잘 준비했다. 대구전은 우리 경기력이 60% 밖에 되지 않았다. 오늘 전반전만 잘 견디면 괜찮을 것 같다”라며 전반전 결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천에 호재가 있다. 울산은 주민규와 설영우를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일부 주전 선수들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은 주중에 있을 전북과 ACL 8강 2차전 홈 경기를 대비해야 한다. 울산은 전북과 1차전을 1-1로 비기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라 김천전에 많은 힘을 쏟을 수 없다.
정정용 감독은 “멘탈적인 면에서 다를 수 있다. 우리가 (울산의 로테이션에)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 당연히 우리에게 득이 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천은 신병들의 늦은 입대와 군사훈련으로 몸 상태가 완벽하지 점에서 걱정이 크다. 김봉수가 유일하게 신병 중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김봉수가 수비에서 버텨줘야 김천도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정정용 감독은 “이상민이 다쳐서 어쩔 수 없이 넣었다. 김민덕과 조진우가 있지만, 다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봉수가 그나마 호리호리 하고 컨디션의 격차가 덜하다. 원래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는 선수라 본 포지션은 아니다. 리스크가 적다”라며 빨리 몸을 만든 김봉수의 활약을 기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은 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유일한 승격팀 김천은 1년 만에 다시 K리그1으로 돌아왔고, 대구FC와 원정 1라운드 1-0 승리를 거두며 화려한 K리그1 복귀식을 치렀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김천은 울산과 전북이라는 양대 산맥과 연전을 치러야 한다. 연패를 당하면, 시즌 초반 기세를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김천은 7월 전역자들 이탈 이전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하는 상황에서 이번 2연전을 잘 남겨야 한다.
정정용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홈 첫 경기라 잘 준비했다. 대구전은 우리 경기력이 60% 밖에 되지 않았다. 오늘 전반전만 잘 견디면 괜찮을 것 같다”라며 전반전 결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천에 호재가 있다. 울산은 주민규와 설영우를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일부 주전 선수들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은 주중에 있을 전북과 ACL 8강 2차전 홈 경기를 대비해야 한다. 울산은 전북과 1차전을 1-1로 비기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라 김천전에 많은 힘을 쏟을 수 없다.
정정용 감독은 “멘탈적인 면에서 다를 수 있다. 우리가 (울산의 로테이션에)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 당연히 우리에게 득이 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천은 신병들의 늦은 입대와 군사훈련으로 몸 상태가 완벽하지 점에서 걱정이 크다. 김봉수가 유일하게 신병 중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김봉수가 수비에서 버텨줘야 김천도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정정용 감독은 “이상민이 다쳐서 어쩔 수 없이 넣었다. 김민덕과 조진우가 있지만, 다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 봉수가 그나마 호리호리 하고 컨디션의 격차가 덜하다. 원래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는 선수라 본 포지션은 아니다. 리스크가 적다”라며 빨리 몸을 만든 김봉수의 활약을 기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