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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리사가 성북동 호화 자택 일부를 공개했다.
리사는 최근 소속사 유튜브 채널에 올린 생일 기념 영상에서 “집을 조금만 보여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많았다”라고 집 소개를 했다.
리사가 조심스럽게 현관문을 열자 기다란 복도 너머로 탁 트인 거실이 펼쳐졌고, 높은 층고가 개방감을 더했다. 인테리어는 차분한 흰색 톤으로 통일된 가운데, 리사는 “굉장히 열심히 리모델링 했다”라고 좋아 했다.
리사는 지난해 1월 이 집을 75억원에 매입했고,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연면적이 208평에 달하는 이 집은 원래 고(故) 신격호 전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손녀인 장선윤 롯데 뉴욕팰리스 전무 부부가 거주했다.
성북동은 청와대와 가까워서 과거에 일반인들이 드나드는데 제한이 있었다. 덕분에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정치권력자, 기업인, 유명 연예인 등이 속속 모여들며 부촌이 형성됐다. 신변위협을 받았던 리사가 이 집을 선택한 이유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