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2024 시즌 첫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주인공은 투수 이현민(23)이다.
KT 위즈와 육성선수 계약을 맺은 이현민은 연천 미라클의 10번째 기적의 사나이가 됐다.
이현민 우완 정통파 투수로 원당중, 구리인창고를 졸업하고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마친 군필 자원이다. 군 생활 기간 동안 절치부심 하면 몸을 준비했다. 그 결과 고교 시절보다 몸이 성장했고 투구 메커니즘과 파워를 키우는데 많은 노력을 쏟아 부었다.
군 전역 후 연천 미라클에 입단해 스프링 캠프부터 실전 감각을 키웠고, 리그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주무기는 145~150km/h의 묵직한 패스트볼이며 변화구는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구사한다.
3월 14일 개막한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한 이현민은 6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하고 있었다. 7⅔이닝 동안 11개의 탈삼진을 잡아냈고, 강점인 빠른볼이 KBO리그 스카우트들의 눈을 사로 잡아 프로 입단으로 이어졌다.
입단을 확정한 이현민은 연천 미라클 김인식 감독 함께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 김광진 연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과 문화체육과 직원들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꽃다발로 프로 진출을 축하했고, 이현민은 직접 사인한 기념구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현민 선수의 프로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군민들과 함께 프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이제는 KBO리그 1군 무대에서 보자”고 격려했다.
이현민은 “좋은 훈련 여건과 회비 부담 없이 운동에만 전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연천군에 감사한다. 꼭 1군 무대에 올라가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화답했다.
이현민의 KT 입단은 올 시즌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참가 선수 중 2번째 프로리그 진출이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국내 유일의 야구 독립리그로써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또 현재 연천 미라클 출신으로 황영묵(한화 이글스), 박영빈(NC 다이노스), 손호영(롯데 자이언츠)이 KBO리그 1군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경기도 연천을 연고로 하는 연천 미라클은 연천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2022년과 2023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자체와 독립야구단의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사진=연천 미라클 제공 제공
KT 위즈와 육성선수 계약을 맺은 이현민은 연천 미라클의 10번째 기적의 사나이가 됐다.
이현민 우완 정통파 투수로 원당중, 구리인창고를 졸업하고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마친 군필 자원이다. 군 생활 기간 동안 절치부심 하면 몸을 준비했다. 그 결과 고교 시절보다 몸이 성장했고 투구 메커니즘과 파워를 키우는데 많은 노력을 쏟아 부었다.
군 전역 후 연천 미라클에 입단해 스프링 캠프부터 실전 감각을 키웠고, 리그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주무기는 145~150km/h의 묵직한 패스트볼이며 변화구는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구사한다.
3월 14일 개막한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서 팀의 주축 투수로 활약한 이현민은 6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하고 있었다. 7⅔이닝 동안 11개의 탈삼진을 잡아냈고, 강점인 빠른볼이 KBO리그 스카우트들의 눈을 사로 잡아 프로 입단으로 이어졌다.
입단을 확정한 이현민은 연천 미라클 김인식 감독 함께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 김광진 연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과 문화체육과 직원들이 반갑게 맞아 주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꽃다발로 프로 진출을 축하했고, 이현민은 직접 사인한 기념구를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현민 선수의 프로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군민들과 함께 프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이제는 KBO리그 1군 무대에서 보자”고 격려했다.
이현민은 “좋은 훈련 여건과 회비 부담 없이 운동에만 전념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 연천군에 감사한다. 꼭 1군 무대에 올라가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화답했다.
이현민의 KT 입단은 올 시즌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참가 선수 중 2번째 프로리그 진출이다.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국내 유일의 야구 독립리그로써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또 현재 연천 미라클 출신으로 황영묵(한화 이글스), 박영빈(NC 다이노스), 손호영(롯데 자이언츠)이 KBO리그 1군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경기도 연천을 연고로 하는 연천 미라클은 연천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2022년과 2023년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자체와 독립야구단의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사진=연천 미라클 제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