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후배 래퍼와 길거리에서 싸우는 장면을 생중계하고, 사과를 받기 위해 또 폭행한 유명 래퍼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서부지법은 폭행과 명예훼손, 대마 흡연 등의 혐의로 26살 래퍼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고, 8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새벽 후배 래퍼인 B씨와 길거리에서 싸움을 벌였고 이 장면을 소셜미디어에 생중계했다. 이후 B씨를 찾아가 사과 동영상을 찍으려는 목적으로 B씨를 때렸고, B씨가 사과하는 장면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2년 전에 서울 용산구의 한 클럽에서 대마를 피운 혐의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