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뺑소니 사고 열흘 만에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김호중은 창원 콘서트를 끝낸 직후 19일 오후 소속사 생각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께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저는 음주 운전을 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사고 발생 후 열흘 만에 음주 운전 및 뺑소니를 인정한 것.
사건을 은폐하고 무마하려던 시도에 대해서는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본인 명의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가 접촉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도주했다. 이후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운전자인 척 자수했고 김호중은 한참 뒤에 경찰에 출석해 사고 당사자가 본인임을 밝혔다.
김호중의 소속사 측은 "(사고 당시) 술을 절대 마시지 않았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모든 게 거짓이었다..
논란 속에서도 김호중은 18일과 19일 이틀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개인 콘서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공연에서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밝혀진 '진실'은 음주 운전과 뺑소니였다. 대중들은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하고 경찰 수사에 혼선을 준 뒤 공연까지 강행한 김호중의 태도에 격분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호중은 창원 콘서트를 끝낸 직후 19일 오후 소속사 생각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께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저는 음주 운전을 했다,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일 사고 발생 후 열흘 만에 음주 운전 및 뺑소니를 인정한 것.
김호중은 지난 9일 본인 명의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가 접촉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도주했다. 이후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운전자인 척 자수했고 김호중은 한참 뒤에 경찰에 출석해 사고 당사자가 본인임을 밝혔다.
김호중의 소속사 측은 "(사고 당시) 술을 절대 마시지 않았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모든 게 거짓이었다..
논란 속에서도 김호중은 18일과 19일 이틀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개인 콘서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공연에서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밝혀진 '진실'은 음주 운전과 뺑소니였다. 대중들은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하고 경찰 수사에 혼선을 준 뒤 공연까지 강행한 김호중의 태도에 격분하고 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