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음주운전 및 뺑소니(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드디어 경찰에 출석했다.
김호중은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지난 9일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지 12일 만이다. 그는 정문이 취재진을 피해 아닌 지하를 통해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본인 명의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가 접촉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도주했다. 이후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운전자인 척 자수했고 김호중은 한참 뒤에 경찰에 출석해 사고 당사자가 본인임을 밝혔다.
김호중의 소속사 측은 "(사고 당시) 술을 절대 마시지 않았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모든 게 거짓이었다.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이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하려는 정황도 드러났다.
논란 속에서도 김호중은 18일과 19일 이틀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개인 콘서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공연에서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밝혀진 '진실'은 음주 운전과 뺑소니였다.
대중들은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하고 경찰 수사에 혼선을 준 뒤 공연까지 강행한 김호중의 태도에 격분하고 있다.
사진=OSEN
김호중은 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지난 9일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지 12일 만이다. 그는 정문이 취재진을 피해 아닌 지하를 통해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본인 명의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선을 넘어가 접촉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도주했다. 이후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을 입고 운전자인 척 자수했고 김호중은 한참 뒤에 경찰에 출석해 사고 당사자가 본인임을 밝혔다.
김호중의 소속사 측은 "(사고 당시) 술을 절대 마시지 않았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모든 게 거짓이었다.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이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하려는 정황도 드러났다.
논란 속에서도 김호중은 18일과 19일 이틀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스포츠파크실내체육관에서 개인 콘서트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공연에서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밝혀진 '진실'은 음주 운전과 뺑소니였다.
대중들은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하고 경찰 수사에 혼선을 준 뒤 공연까지 강행한 김호중의 태도에 격분하고 있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