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윤후 어쩌나...윤민수 18년 만에 이혼 '충격'
입력 : 2024.05.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후 아빠' 가수 윤민수가 결혼 18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21일 윤민수는 자신의 SNS에 전 아내 김민지 씨의 글을 올려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민지 씨는 “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때나 기쁠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윤민수는 지난 2006년 6월 한 살 연상의 김민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해 11월 아들 윤후를 품에 안은 윤민수는 2013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서 속도위반 결혼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말하면 놀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25살에 결혼했다. 이른 나이에 아이가 있으면 친구처럼 지낼 줄 알았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윤민수는 ‘아빠 어디가’에서 아들 윤후와 훈훈한 부자 케미를 뽐내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윤후는 지금까지도 근황이 공개될 때마다 큰 관심을 끌 정도로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윤후 아빠' 윤민수와 '윤후 엄마' 김민지 씨는 20년 가까이 이어온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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