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첼시가 '김민재 경쟁자' 다요 우파메카노(25·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4일(현지시간) "우파메카노가 '독일의 거인' 뮌헨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첼시는 그를 주의 깊게 지켜보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코리안리거' 김민재(27)에게는 희소식이다. 최근 뮌헨은 요시프 스타니시치(24)의 임대 복귀와 요나탄 타(28·바이엘 04 레버쿠젠)의 영입 근접에 따라 수비진 교통정리가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이에 김민재가 친정팀 SSC 나폴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왔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뮌헨은 우파메카노의 방출을 결정한 모양새다.
우파메카노의 입장에서 다소 아쉬운 마무리다. 지난 2021년 뮌헨 유니폼을 입은 우파메카노는 3년 동안 114경기에 나서 3골 8도움을 뽑아내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수비력, 빌드업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었지만 중간중간 큰 실수를 저질러 왔던 것이 발목을 잡았고,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결국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하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첼시가 관심을 표했다는 소식이다.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 63실점을 기록하며 뒷문 불안을 지우지 못했고, '수비진 리더' 티아고 실바마저 플루미넨시행을 확정 지어 수비진 보강을 필히 꾀해야 하는 실정이다.
관건은 적지 않은 이적료가 될 전망이다. 뮌헨은 RB 라이프치히에서 우파메카노를 데려올 당시 4,250만 유로(약 634억 원)의 거금을 투자했다. 희망 액수를 아직까지 정하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원금 회수를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뮌헨은 김민재, 데 리흐트가 아닌 우파메카노를 1순위 매각 후보로 뒀다"며 "그의 부진한 경기력이 뮌헨의 신뢰를 잃게 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빌트'는 4일(현지시간) "우파메카노가 '독일의 거인' 뮌헨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첼시는 그를 주의 깊게 지켜보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김민재가 친정팀 SSC 나폴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왔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뮌헨은 우파메카노의 방출을 결정한 모양새다.
우파메카노의 입장에서 다소 아쉬운 마무리다. 지난 2021년 뮌헨 유니폼을 입은 우파메카노는 3년 동안 114경기에 나서 3골 8도움을 뽑아내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수비력, 빌드업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었지만 중간중간 큰 실수를 저질러 왔던 것이 발목을 잡았고,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결국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하 이적이 유력한 가운데 첼시가 관심을 표했다는 소식이다.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 63실점을 기록하며 뒷문 불안을 지우지 못했고, '수비진 리더' 티아고 실바마저 플루미넨시행을 확정 지어 수비진 보강을 필히 꾀해야 하는 실정이다.
관건은 적지 않은 이적료가 될 전망이다. 뮌헨은 RB 라이프치히에서 우파메카노를 데려올 당시 4,250만 유로(약 634억 원)의 거금을 투자했다. 희망 액수를 아직까지 정하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원금 회수를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다.
매체는 "뮌헨은 김민재, 데 리흐트가 아닌 우파메카노를 1순위 매각 후보로 뒀다"며 "그의 부진한 경기력이 뮌헨의 신뢰를 잃게 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더 선,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