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마스 투헬(50) 감독이 아직도 바이에른 뮌헨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6일(한국시간) "뮌헨과 투헬이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이 몇 주 동안 분명해졌지만, 그들 간의 관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양측은 여전히 계약 해지의 정확한 방식을 협상 중이다. 투헬 감독은 당초 2025년까지 뮌헨과 함께하기로 약속했으나 양측이 조기 이탈에 합의했다. 그러면서 투헬은 뮌헨으로부터 1,000만 유로(149억 원)에서 1,200만 유로(약 179억 원)를 받을 자격이 생겼다. 다만 투헬이 새로운 클럽의 감독으로 향할 경우 금액을 지불할 가능성이 불분명해진다"라고 덧붙였다.
즉 뮌헨은 투헬과 합의로 시즌 중 결별을 발표했지만, 남은 계약 기간을 수행하지 않음에 따른 위약금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것이다.
이는 투헬 감독의 향후 거취가 정해지지 않았음이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투헬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팀을 떠났지만, 아직 새로운 거처를 정하지 못했다.
매체의 보도 대로라면 투헬이 다른 클럽으로의 이적을 확정 짓는다면 그가 남은 임기를 보장받지 못하며 지급해야 할 금액을 변제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밀란 등 다음 시즌 감독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 명문 클럽들 위주로 투헬과의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일 "투헬은 맨유의 차기 감독직에 관심이 많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또 다른 기회를 얻길 원하고 있다"라는 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6일(한국시간) "뮌헨과 투헬이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이 몇 주 동안 분명해졌지만, 그들 간의 관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양측은 여전히 계약 해지의 정확한 방식을 협상 중이다. 투헬 감독은 당초 2025년까지 뮌헨과 함께하기로 약속했으나 양측이 조기 이탈에 합의했다. 그러면서 투헬은 뮌헨으로부터 1,000만 유로(149억 원)에서 1,200만 유로(약 179억 원)를 받을 자격이 생겼다. 다만 투헬이 새로운 클럽의 감독으로 향할 경우 금액을 지불할 가능성이 불분명해진다"라고 덧붙였다.
즉 뮌헨은 투헬과 합의로 시즌 중 결별을 발표했지만, 남은 계약 기간을 수행하지 않음에 따른 위약금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것이다.
이는 투헬 감독의 향후 거취가 정해지지 않았음이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투헬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팀을 떠났지만, 아직 새로운 거처를 정하지 못했다.
매체의 보도 대로라면 투헬이 다른 클럽으로의 이적을 확정 짓는다면 그가 남은 임기를 보장받지 못하며 지급해야 할 금액을 변제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C밀란 등 다음 시즌 감독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 명문 클럽들 위주로 투헬과의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일 "투헬은 맨유의 차기 감독직에 관심이 많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또 다른 기회를 얻길 원하고 있다"라는 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