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뮌헨과 투헬은 떨어질 수 없는 사이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5일(한국 시간) “FC 바이에른과 토마스 투헬은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그러나 바이에른과 투헬 사이의 관계는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이 끝없는 부진 속에 결국 투헬과 결별하기로 발표했었다. 뮌헨은 지난 2월 2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 바이에른 뮌헨과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당초 2025년 6월 30일까지 예정되었던 상호 간의 협력을 2024년 6월 30일로 종료하기로 공동 결정했다. 이는 얀 크리스티안 드레젠 CEO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우호적인 대화 끝에 나온 결과다”라고 공식화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우리는 이번 시즌 이후 협업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그때까지 나와 코칭팀은 최대한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5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뮌헨이 투헬과 결별하기로 한 것은 모든 대회에서 3연패를 당하고 분데스리가에서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에 승점 8점 뒤진 2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었다.
투헬 감독이 뮌헨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그의 후임 감독으로 많은 이름이 거론되었다. 그중에는 2023년 뮌헨 감독직에서 경질된 독일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그는 이후 2026년까지 장기적으로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기로 했다.
다른 후보로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전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 오스트리아의 랑닉 감독, 뮌헨 감독이었던 한지 플릭,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등등 수많은 감독들의 이름이 오갔지만 새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는 것과 관련하여 이러한 목표 중 어느 것도 실현되지 않았다.
결국 번리 감독이었던 콤파니가 뮌헨 감독으로 선임됐고 투헬과 모든 것이 끝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뮌헨과 투헬은 여전히 계약 종료의 정확한 방식을 협상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투헬은 여전히 1000만 유로(약 149억 원)의 연봉을 받을 자격이 있다. 따라서 투헬이 새로운 클럽에 부임하게 된다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투헬이 이적한다면 뮌헨은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고 두 당사자는 현재 이 문제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투헬은 현재 맨유를 비롯해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투헬도 빠르게 새로운 팀을 원하고 있고 뮌헨도 투헬과의 관계를 빠르게 끊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양측의 협상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5일(한국 시간) “FC 바이에른과 토마스 투헬은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그러나 바이에른과 투헬 사이의 관계는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이 끝없는 부진 속에 결국 투헬과 결별하기로 발표했었다. 뮌헨은 지난 2월 21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FC 바이에른 뮌헨과 토마스 투헬 감독은 당초 2025년 6월 30일까지 예정되었던 상호 간의 협력을 2024년 6월 30일로 종료하기로 공동 결정했다. 이는 얀 크리스티안 드레젠 CEO와 토마스 투헬 감독이 우호적인 대화 끝에 나온 결과다”라고 공식화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우리는 이번 시즌 이후 협업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그때까지 나와 코칭팀은 최대한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5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뮌헨이 투헬과 결별하기로 한 것은 모든 대회에서 3연패를 당하고 분데스리가에서 선두 바이엘 레버쿠젠에 승점 8점 뒤진 2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정이었다.
투헬 감독이 뮌헨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그의 후임 감독으로 많은 이름이 거론되었다. 그중에는 2023년 뮌헨 감독직에서 경질된 독일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그는 이후 2026년까지 장기적으로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맡기로 했다.
다른 후보로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전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 오스트리아의 랑닉 감독, 뮌헨 감독이었던 한지 플릭,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등등 수많은 감독들의 이름이 오갔지만 새 시즌을 앞두고 지휘봉을 잡는 것과 관련하여 이러한 목표 중 어느 것도 실현되지 않았다.
결국 번리 감독이었던 콤파니가 뮌헨 감독으로 선임됐고 투헬과 모든 것이 끝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뮌헨과 투헬은 여전히 계약 종료의 정확한 방식을 협상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투헬은 여전히 1000만 유로(약 149억 원)의 연봉을 받을 자격이 있다. 따라서 투헬이 새로운 클럽에 부임하게 된다면 상황이 복잡해진다. 투헬이 이적한다면 뮌헨은 이적료를 요구할 수 있고 두 당사자는 현재 이 문제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투헬은 현재 맨유를 비롯해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투헬도 빠르게 새로운 팀을 원하고 있고 뮌헨도 투헬과의 관계를 빠르게 끊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양측의 협상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