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모하메드 살라(31·리버풀)가 쉬페르리그 갈라타사라이 SK로 이적할 수 있다는 충격적 소식이 들려왔다.
튀르키예 매체 '밀리 가제테'는 8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유수 구단이 살라를 노리는 가운데 갈라타사라이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며 "갈라타사라이는 구체적인 이적료를 제안해 리버풀의 의중을 떠볼 것"이라고 보도했다.
덧붙여 "리버풀 또한 합리적인 액수라면 협상에 기꺼이 임할 것"이라며 "살라의 계약기간은 1년 뒤 만료되며, 2024/25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고 밝혔다.
살라는 리버풀의 새로운 시대를 연 명실상부 레전드다. 2017년 AS 로마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통산 349경기 211골 89도움을 뽑아냈고,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30대에 접어들어 특유의 파괴력을 잃으면서 평가가 극명히 나뉘었다. 실제로 살라는 지난 시즌 후반기 상대 수비수를 쉽사리 제치지 못하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설상가상으로 위르겐 클롭 전 감독과 불화설까지 빚으며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살라의 재계약 가능성을 높게 점쳤지만 구체화된 것은 아직까지 없는 모양새다. 리버풀은 지난 1일부터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을 필두로 정식 업무를 시작했고, 여름 이적시장 계획을 철저히 마련하고 있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올여름이 '매각 적기'인 것은 사실이다. 살라가 계약 만료로 다른 팀 이적을 확정 짓게 된다면 리버풀은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주포를 넘겨야 하는 처지가 된다.
현시점 살라가 떠난다면 차기 행선지로는 갈라타사라이보다 사우디 프로리그가 유력하다. 재정적으로 불안정한 쉬페르리그에 비해 오일머니로 대변되는 막강한 자금력을 등에 업은 사우디 프로리그 팀이라면 리버풀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사진=fotoMac, 게티이미지코리아
튀르키예 매체 '밀리 가제테'는 8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유수 구단이 살라를 노리는 가운데 갈라타사라이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며 "갈라타사라이는 구체적인 이적료를 제안해 리버풀의 의중을 떠볼 것"이라고 보도했다.
덧붙여 "리버풀 또한 합리적인 액수라면 협상에 기꺼이 임할 것"이라며 "살라의 계약기간은 1년 뒤 만료되며, 2024/25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고 밝혔다.
살라는 리버풀의 새로운 시대를 연 명실상부 레전드다. 2017년 AS 로마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 통산 349경기 211골 89도움을 뽑아냈고,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30대에 접어들어 특유의 파괴력을 잃으면서 평가가 극명히 나뉘었다. 실제로 살라는 지난 시즌 후반기 상대 수비수를 쉽사리 제치지 못하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설상가상으로 위르겐 클롭 전 감독과 불화설까지 빚으며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살라의 재계약 가능성을 높게 점쳤지만 구체화된 것은 아직까지 없는 모양새다. 리버풀은 지난 1일부터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을 필두로 정식 업무를 시작했고, 여름 이적시장 계획을 철저히 마련하고 있다.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올여름이 '매각 적기'인 것은 사실이다. 살라가 계약 만료로 다른 팀 이적을 확정 짓게 된다면 리버풀은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주포를 넘겨야 하는 처지가 된다.
현시점 살라가 떠난다면 차기 행선지로는 갈라타사라이보다 사우디 프로리그가 유력하다. 재정적으로 불안정한 쉬페르리그에 비해 오일머니로 대변되는 막강한 자금력을 등에 업은 사우디 프로리그 팀이라면 리버풀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사진=fotoMac,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