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미드필더 파스칼 그로스 영입에 가까워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는 그로스와 완전한 구두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 그로스는 도르트문트 합류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독일 국적의 그로스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그는 본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도 맡을 수 있다. 그로스는 181cm라는 준수한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패싱 능력이 출중하다.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유소년 팀 출신인 그로스는 카를스루어, 앙골슈타트를 거쳐 2017년 브라이튼의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에 입성했다. 그는 이적 첫 해였던 2017/18시즌 39경기 7골 8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로스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물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는 2022/23시즌 37경기 9골 8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브라이튼은 그로스 덕분에 리그 6위에 오르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유럽클럽대항전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47경기 5골 13도움을 기록했다.
그로스는 브라이튼 역사에 이름을 남길 만한 선수다. 그는 브라이튼에서 261경기를 뛴 그로스는 역대 최다 출장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로스는 브라이튼 역사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득점과 도움을 올린 선수다.
어느덧 브라이튼에서 7년을 뛴 그로스는 도르트문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계약 기간은 2026년에 1년 연장 옵션을 추가하거나 2027년까지 3년이다. 예상 이적료는 700만 유로(한화 약 104억 원)에서 1000만 유로(한화 약 149억 원) 사이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랐지만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아쉽게 0-2로 패했다. 에단 테르지치 감독과 결별하고 누리 사힌 감독과 새 출발을 할 도르트문트는 EPL 준척급 자원인 그로스 데려와 바이에른 뮌헨, 바이엘 레버쿠젠의 아성에 도전하겠다는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는 그로스와 완전한 구두 합의에 매우 근접했다. 그로스는 도르트문트 합류를 원한다”라고 전했다.
독일 국적의 그로스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그는 본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지만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도 맡을 수 있다. 그로스는 181cm라는 준수한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패싱 능력이 출중하다.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 유소년 팀 출신인 그로스는 카를스루어, 앙골슈타트를 거쳐 2017년 브라이튼의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에 입성했다. 그는 이적 첫 해였던 2017/18시즌 39경기 7골 8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그로스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물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도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는 2022/23시즌 37경기 9골 8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브라이튼은 그로스 덕분에 리그 6위에 오르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유럽클럽대항전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47경기 5골 13도움을 기록했다.
그로스는 브라이튼 역사에 이름을 남길 만한 선수다. 그는 브라이튼에서 261경기를 뛴 그로스는 역대 최다 출장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로스는 브라이튼 역사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득점과 도움을 올린 선수다.
어느덧 브라이튼에서 7년을 뛴 그로스는 도르트문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계약 기간은 2026년에 1년 연장 옵션을 추가하거나 2027년까지 3년이다. 예상 이적료는 700만 유로(한화 약 104억 원)에서 1000만 유로(한화 약 149억 원) 사이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랐지만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아쉽게 0-2로 패했다. 에단 테르지치 감독과 결별하고 누리 사힌 감독과 새 출발을 할 도르트문트는 EPL 준척급 자원인 그로스 데려와 바이에른 뮌헨, 바이엘 레버쿠젠의 아성에 도전하겠다는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