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의 대체자 + SON NEW 파트너 찾았다! '킬리안 음바페급 득점력' 캐나다 FW 노리는 토트넘 홋스퍼
입력 : 2024.06.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캐나다 출신 공격수 조너선 데이비드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릴osc의 공격수 데이비드 측과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19년 동안 함께한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뮌헨은 9,500만 유로(한화 약 1,414억 원)를 남기고 뮌헨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손흥민 등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했지만 케인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지 못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를 찾고 있다. 토트넘이 케인의 후계자로 고려하고 있는 선수는 릴의 데이비드다. 데이비드는 2018년 7월 벨기에 KAA 헨트에 입단하며 유럽에 입성했다. 데이비드는 2019/20시즌 벨기에 프로 리그에서 27경기 18골 8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다.





데이비드는 2020년 여름 다시 팀을 옮겼다. 행선지는 릴이었다. 데이비드는 릴에서 프랑스 리그앙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그는 2020/21시즌 37경기 13골, 2021/22시즌 38경기 15골을 넣었다. 2022/23시즌에는 37경기 24골로 킬리안 음바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 이어 득점 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34경기 19골로 4시즌 연속 리그앙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데이비드와 릴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릴 입장에서는 재계약을 하지 못하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데이비드를 판매해 이적 자금을 충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토트넘은 릴과의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데이비드를 주시하고 있다.

토트넘만 데이비드와 연결되는 건 아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의하면 첼시가 데이비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해 선수 측 대표단과 대화를 나눴다. 토트넘은 첼시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사진= spurssglobal/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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